9일(이하 현지시간) 외신 등에 따르면 일부 해외 누리꾼들은 제니가 아디다스 협업을 알린 SNS 게시물에 “Free Palestine”, “Boycott Adidas” 등의 댓글을 남기며 협업 중단을 요구하고 있다.
제니는 최근 아디다스와 첫 공동 디자인 컬렉션 ‘adidas Originals by JENNIE’를 공개했다. 제품 디자인과 캠페인 제작 과정에도 직접 참여한 협업이다.
(사진=제니 SNS 갈무리)
‘싱글 슈’는 절단 장애인 등 신발 한 짝만 필요한 고객이 한 켤레 가격의 절반에 한 짝을 살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아디다스는 현지 광고 모델로 이스라엘군 복무 경력이 있는 샬레브 비톤을 기용했다. 비톤은 2021년 군 복무 중 가자지구에서 발사된 대전차 미사일 공격으로 왼쪽 다리를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친팔레스타인 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나왔다. 가자지구 전쟁으로 다수의 주민들이 팔다리를 잃고 있는 상황에서 이스라엘군 출신 인물을 해당 캠페인에 내세운 것이 부적절하다는 주장이다.
스페인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도 SNS를 통해 해당 광고를 비판했고, 온라인에서는 아디다스 불매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비슷한 시기에 아디다스와 협업을 공개한 제니의 SNS에도 항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팔레스타인 지지 메시지를 남기거나 아디다스와의 관계를 끊으라고 요구했다.
다만 제니는 논란이 된 이스라엘 광고에 참여하거나 제작에 관여하지 않았다. 제니의 컬렉션과 ‘싱글 슈’ 프로모션은 별개의 프로젝트다.
아디다스는 논란이 이어지자 지난 7일 사과했다. 아디다스 측은 “해당 이미지가 우려를 불러일으켰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며 “불쾌감을 줄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