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킬러' 공효진, 킹피셔 카피캣 등장에 위기…정준원·이상이 대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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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10일, AM 09:32

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가 킹피셔를 모방한 카피캣의 등장으로 또 한 번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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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일(금) 밤 9시 50분과 12일(토) 밤 9시 40분 방송되는 ‘유부녀 킬러’ 13회와 최종회에서는 킹피셔 유보나(공효진 분)를 보호하려는 권태성(정준원 분)과 그녀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이동진(이상이 분)의 대립이 다시 펼쳐진다.

앞서 권태성은 아내 유보나가 자신이 쫓던 킹피셔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큰 충격에 빠졌다. 그러나 그는 이동진에게 남자 킹피셔를 봤다고 거짓말하며 유보나를 감싸기로 선택했다. 그렇게 부부가 다시 평온을 되찾는 듯했지만, 딸과 함께 놀이공원에서 시간을 보내던 중 갑작스러운 총기 저격 사건이 벌어졌다.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뒤흔든 의문의 사건은 두 사람에게 또 다른 위기가 찾아왔음을 암시하며 강렬한 엔딩을 남겼다.

이와 함께 10일 공개된 스틸컷에서는 킹피셔 카피캣의 등장으로 혼란에 빠진 유보나의 모습이 포착됐다.

카피캣은 도심 한가운데서 중년 남성의 눈을 저격하는 범행을 벌이며 사회를 발칵 뒤집는다. 특히 대한민국에서 총기를 활용한 저격은 킹피셔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범행 수법. 사건을 접한 유보나는 예상하지 못했던 인물을 떠올리게 되면서 새로운 단서를 마주하게 된다.

과연 유보나는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결정적인 실마리를 찾아 카피캣의 정체와 행방을 추적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권태성과 이동진 사이의 갈등 역시 한층 날카로워진다. 유보나를 지키기 위해 친구에게까지 거짓말을 했던 권태성은 이번에는 기자의 입장에서 킹피셔 카피캣의 행적을 취재하며 사건의 진상을 파고든다. 하지만 그의 거짓 진술 때문에 수사에는 이미 혼선이 발생한 상황이다.

킹피셔의 정체를 밝혀내려는 이동진과 이를 저지하려는 권태성의 목적은 다시 한번 정면으로 충돌한다. 서로 다른 선택을 한 두 사람이 이번 사건을 통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권태성이 킹피셔의 진실을 알게 된 뒤 다시 찾아가는 장소도 있다. 바로 옥이 꽃집이다. 권태성은 이번에는 배윤옥(서정연 분)이 킹피셔와 연관돼 있다고 확신한 채 그녀와 마주한다.

배윤옥 역시 과거 남편에게 킬러라는 자신의 정체를 들킨 아픔을 가진 인물이다. 그는 권태성에게 유보나가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대신 전한다.

꽃집에서 편안한 미소를 짓고 있는 유보나를 떠올리며 애틋한 표정을 짓는 권태성의 모습도 시선을 모은다. 아내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까지 선택했던 그가 또다시 닥친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지, 그리고 두 사람이 끝까지 함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새로운 카피캣의 등장은 유보나의 정체를 둘러싼 갈등을 한층 복잡하게 만들며, 마지막까지 예측하기 어려운 결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유부녀 킬러’는 동명의 인기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한 MBC 금토드라마다. 11일 밤 9시 50분 13회가 방송되며, 12일 방송되는 최종회는 10분 확대 편성된다. 이에 따라 최종회는 기존 방송 시간보다 10분 빠른 밤 9시 40분 시청자들을 만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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