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슈룹’, ‘외과의사 봉달희’, ‘유령’ 등을 연출한 김형식 감독과 영화 ‘모가디슈’, ‘암살’, ‘도둑들’의 이기철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전도연은 노블골드캐슬 부녀회를 주름잡는 실세이자 재개발 무산 작전의 총대 방옥숙 역을 맡는다. 방옥숙은 고생 끝에 겨우 산 한강 뷰 아파트 집값을 위해서라면 못 할 게 없는 인물. 옆 동네 재개발 이슈로 집값이 요동치자 이를 사수하러 나선다. 내 집과 내 가족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달려드는 방옥숙 캐릭터로 사투를 펼칠 예정이다.
앞서 전도연은 tvN ‘일타 스캔들’을 통해 최고 시청률 17%를 기록하면서 흥행을 이뤘다. 이후 4년 만에 tvN에 돌아오게 된 전도연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방옥숙(전도연 분)과 전면전을 펼칠 재개발 조합장 윤태웅 역은 박해수가 맡았다. 각종 소문을 몰고 다니는 ‘젠틀한 깡패’ 윤태웅은 10년 동안 지지부진하던 재개발 사업을 단숨에 가시화시키며 노블골드캐슬 부녀회를 위기와 긴장감에 몰아넣는 인물이다.
김선영, 김금순, 김국희, 우정원, 공성하는 전도연과 함께 노블골드캐슬 부녀회로 활동할 예정이다. 김선영은 전교 1등 딸과 사회부 기자 남편을 둔 허세 가득한 캐릭터 이호영 역을 연기하며 방옥숙과는 은근한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다.
김금순은 노블골드캐슬 집값 상승을 이끈 부녀회장 윤지애 역으로 부녀회원들 사이 중심을 단단히 잡는다. 김국희가 연기할 오지희 캐릭터는 남편도, 친구들도 믿지 못할 자신만의 촉을 가진 자칭 재테크 고수(?)이자 ‘마이너스의 손’으로 부녀회의 앞날에 변수를 가져온다.
우정원은 무관심한 듯 보이면서도 부녀회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도도희 캐릭터로 반전 매력을 뽐낸다. SNS 인플루언서 김예리 역의 공성하도 부녀회 멤버들 사이에 통통 튀는 활력을 불어넣는다. 마지막으로 백현진은 이호영의 남편 구명환 역으로 김선영(이호영 역)과 환장의 부부 호흡을 맞추며 노블골드캐슬 부녀회의 재개발 무산 작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위대한 방옥숙’은 아파트 집값이 품격이 된 시대의 현실, 그리고 자신의 생활 터전을 지키려는 이들과 이익을 창출하려는 자의 광기 어린 싸움을 그리며 주거 공간 이외에도 ‘집’이 가진 다양한 의미를 일깨울 예정이다.
‘위대한 방옥순’은 내년 상반기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편 전도연은 넷플릭스 영화 ‘가능한 사랑’ 공개를 앞두고 있다. ‘가능한 사랑’은 오는 23일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