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투 베이직" 선언한 마크, 화려함 덜고 홀로서기 첫발 [N이슈]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0일, AM 10:11

마크

가수 마크가 10일 오후 1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마이 프렌드'(My Friend)를 발표하며 홀로서기 이후 새로운 여정의 첫발을 내디딘다.

'마이 프렌드'는 여름의 끝자락에 최고의 사랑은 어떤 사랑일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건네는 미디엄 템포의 팝 트랙이다. 메인 테마를 담당하는 아련한 기타 루프와 청량하고 편안한 무드가 어우러지며, 하나의 계절과 챕터를 지나 새로운 시작으로 나아가는 순간을 그려낸다.

특히 이번 신보는 마크가 크리에이티브 컴퍼니 어퍼룸을 설립한 뒤 처음 선보이는 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마크는 작사와 작곡, 편곡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자신만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녹여내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여정을 본격화했다.

이번 활동에서 마크는 기존의 화려한 연출을 내려놓고 '백 투 베이직'(Back to Basic)을 핵심 방향성으로 내세웠다. 뮤직비디오는 CG나 인위적인 효과를 배제하고 음악과 인물, 공간이 만들어내는 장면 자체에 집중했다. 연출은 지난해 'MTV VMA'에서 수상한 미국 싱어송라이터 솜브르(sombr)의 뮤직비디오를 맡았던 거스 블랙(Gus Black) 감독이 맡아 마크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곡의 정서를 담백하게 담아냈다. 초원과 도심, 타오르는 불길 등 다양한 공간 속에서 자연광과 움직임을 살린 연출 역시 본연의 무드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마크는 솔로 컴백과 함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독자적인 팬 소통 행보도 빠르게 펼치고 있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다음 세대까지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음악을 하고 싶다는 고민을 밝히며 키즈팝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도전의 시작을 알렸다.

본연의 진솔함과 선한 무드를 담은 '마이 프렌드'를 시작으로 홀로서기에 나선 마크가 앞으로 구축해 나갈 독자적인 음악 세계에 관심이 쏠린다.

hmh1@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