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애전쟁' 동업커플 여자친구 인스타그램
'연애전쟁'의 '동업전쟁' 편에 출연한 이하진, 이진우 커플이 회사 지분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 동업커플 여자친구로 출연한 이하진 씨는 8일 인스타그램에 "많은 분이 고구마를 드시고 또 답답해하셨을 거 같다"라며 "마지막에 말했듯이 저는 많은 것을 책임지고 있고 또한 제 어깨에 수많은 소상공인도 또 저희 직원들도 또 저희 강아지 고양이도 있어서 3분의 시간이 너무 짧았던 점, 많은 부분을 고려할 수밖에 없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럼에도 저의 부족함을 돌아볼 수 있음에 감사하고 또한 제 꼰대 남친의 악플에 너무나 감사하다"라고 한 뒤 남자친구 이진우 씨의 계정을 태그했다. 그러면서 "PS. 아직 지분 못 받았다"라고 덧붙였다.
이하진 씨는 9일 또 한 번 장문의 글을 올리며 "'연애전쟁'에 나온 건 결코 가벼운 마음은 아니었다, 제가 직접 신청했다, 실제로 이별의 문 앞에서 한참을 고민했다"라면서 "제가 거기서 헤어지고 나면 이후 책임질 것들과 정리할 것들 아직 스스로 자립하지 못한 저만이 남더라, 부끄럽지만 현실적으로 억울함과 무력함이 남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현실적으로 소송 또한 긴 싸움이라는 것을 고려했다, 저를 위해 진심으로 응원, 조언해 주신 분들께 힘 빠지는 결과를 보여드려서 무척 죄송하다"라며 "현재 방송 이후에 저는 어느 정도의 식사 선택권 자유와 지분을 약속받고, 금전적으로 이전보다 무척 여유롭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저 자신을 위험한 상황에 두지 않겠다, 앞으로 멍청하게 살지 않고, 저 자신을 위해 살겠다"라고 했다.
이진우 씨도 10일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여자 친구에게 줄 회사 지분과 관련해 "하진 이사님과 잘 상의했다, 일이 바빠서 지분 줄 시간이 없었다, 일단 세무사를 찾아가 지분을 나눌 수 있게 하겠다, 비율은 아직 정하지 못했다, 나중에 다시 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또 "방송에 비친 모습들로 인해 많은 분이 분노하셨을 거라 생각한다, 당시 저의 짧은 생각과 미숙한 대처로 불거진 일이 맞다"라며 "방송 이후 당사자와 깊은 대화를 나누었고, 현재는 서로 오해를 풀고 원만하게 문제를 해결한 상태다, 저의 이기적인 모습으로 상처받았을 상대방과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게 진짜 실제 상황이냐' '방송 콘셉트냐'라고 많이 물어보시는데 프로그램 특성상 상황이 극대화되거나 특정 콘셉트가 강조된 부분이 분명히 있었다"라면서도 "하지만, 그 안에서 제가 보여드린 날 선 말투와 미성숙한 태도는 변명의 여지 없는 제 진짜 모습이자 제 잘못이다, '방송이니까'라는 핑계로 제 잘못을 덮으려 하지 않겠다"라고 했다.
이어 "이번 방송을 거울삼아, 저의 부족함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배려심 있고 성숙한 사람으로 거듭나겠다"라며 "다시 한번 저로 인해 실망하시고 걱정하셨을 모든 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라고 했다.
한편 지난 7일 방송된 '연애전쟁' 11회는 회사 운영과 연애를 동시에 이어가고 있는 '동갑내기 동업 커플' 이진우, 이하진 씨가 출연해 고민을 나눴다.
두 사람은 이하진 씨가 창업한 광고대행사를 같이 운영하고 있다. 현재 회사의 창립자이자 동업자인 이하진 씨가 회사를 함께 운영하는 동안 월급을 단 한 번도 받지 못했고, 회사 지분조차 없었던 것이 드러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진우 씨가 이하진 씨를 향해 선을 넘은 폭언을 하는 모습도 담겼다. 이효리는 이하진 씨에게 "조금 더 나 자신을 사랑해 주고 아끼는 마음을 가져라"고 진심을 담은 조언을 했다. 최종 선택에서 동업 커플 두 사람 모두 계속 만남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
ichi@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