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율동공원에 울려 퍼지는 마칭 음악…아인스바움, 19일 야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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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10일, PM 04:16

성남시 대표 사회적기업인 장애인·경계선지능인·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 오케스트라 아인스바움이 오는 9월 19일 성남 율동공원에서 야외 행진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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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스바움이 주관하고 성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6 성남예술인 예술창작활동 공모지원사업’ 선정작 'Moving Together Marching Seongnam'의 2회차 공연으로, 이날 오후 4시 50분 율동공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국내에서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는 마칭(Marching) 문화를 이어가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기존 공연과는 차별화된 역동적인 예술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젝트의 무대는 성남시를 대표하는 휴식 공간이자 상징적인 장소인 분당중앙공원과 율동공원이다. 아인스바움은 두 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직접 걸으며 음악과 퍼포먼스를 즐기는 야외 행진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첫 번째 공연은 지난 8월 29일 분당중앙공원에서 열렸다. 당시 공연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며, 두 번째 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율동공원 무대에서는 한층 확대된 규모와 더욱 다양한 구성으로 시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특히 현장에서는 웅장한 관악 연주와 화려한 퍼포먼스가 결합된 행진이 펼쳐진다. 공원을 찾은 성남 시민들에게 가을의 풍경 속에서 음악과 움직임을 함께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인스바움 관계자는 “국내에서 점차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 마칭 문화의 불꽃을 성남에서 다시 지피게 되어 뜻깊다”며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웅장한 마칭 음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진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 걸으며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칭이라는 다소 생소해질 수 있는 공연 형식을 시민들의 일상적인 공간인 공원으로 옮겼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예술과 시민의 거리를 좁히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아인스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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