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美 뇌병원 찾았다 우울감 수치 '이상'으로 급히 치료…"기억력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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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1일, PM 01:58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이 뇌 건강 검사에서 이상 소견으로 급히 치료를 받았다.

지난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의 '홍진경 기억력 이대로 괜찮은가! 미국 명문대 의료진까지 총출동한 검사 결과는?' 영상은 누리꾼들을 충격에 빠뜨렸다. 이날 홍진경은 타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스탠퍼드 종신교수이자 뉴베라 뇌 건강 클리닉의 이진형 교수를 만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팔로알토를 찾았다.

이 교수를 만난 홍진경은 "분명히 나는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데 MRI에는 정상이라고 나오는 게 답답했다"라며 고민을 내놨고, 약 40분간의 뇌 검사를 진행했다.

홍진경의 뇌 검사 결과 의료진은 "몇몇 영역에 이상이 있었는데 우울감과 같은 문제가 발견됐다, 우울감은 기억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만약 더 심해진다면 더 많은 문제가 초래될 수도 있다"고 알렸다. 이진형 교수는 "아주 심각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좀 정상 범위를 벗어나는 수치들이 있고, 메모리에 관련된 회로들에 이상 신호들이 있다"고 추가 설명했다.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결국 뇌 사진 촬영만 유튜브에 담으려던 홍진경은 치료 차 일주일을 더 체류하기로 결정했다. 5일간의 치료 후 의료진은 홍진경의 치료 전·후 뇌 사진을 비교며 "이전의 여러 빨간 영역들에서 몇몇 영역들이 없어졌을뿐더러, 계속 치료해온 일부 영역도 초록색으로 개선됐다"고 전했다.

이진형 교수는 "보통 치료를 훨씬 더 오랜 기간 하는데 한 일주일 만에 그래도 호전이 많이 됐다"고 말했고, 홍진경은 "지금 머리가 맑아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며 화색을 띠었다.

e3hw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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