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다음은 영탁…'미스터트롯' 팬심 설레는 컴백 러시 [N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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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2일, AM 07:30

가수 임영웅(왼쪽), 영탁 © 뉴스1 DB

'내일은 미스터트롯' 출신 임영웅과 영탁이 연이어 컴백하면서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지난 8일 임영웅은 스페셜 디지털 앨범 '아임 히어로 10'(IM HERO 10)을 발매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또또'를 포함해 '모이세' '부디 행복해질 것' '살아온 우리에게'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8월 발매된 정규 2집 '아임 히어로 2' 이후 임영웅이 1년 만에 발표하는 신보로 많은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타이틀곡 '또또'는 임영웅의 자작곡이자 그의 반려견 시월이의 서사를 담은 곡이다. 임영웅의 깊이있는 목소리로 채워졌고, 뮤직비디오 역시 짙은 감성이 깔린 영상미로 듣고 보는 것을 즐겁게 만들었다.

공개 후 임영웅은 '음원 강자'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아임 히어로 10'은 공개와 동시에 멜론, 지니,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의 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에 앨범 전곡이 올랐다. 또한 타이틀곡 '또또'와 '모이세'도 멜론 '핫 100' 1, 2위 나란히 올리며 인기를 엿볼 수 있게 했다.

지난 2020년 방송된 TV조선(TV CHOSUN)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우승을 거두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던 임영웅. 그는 이번 신보 발매에서도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를 발산하면서 '대세'의 행보를 탄탄히 이어가고 있다.

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임영웅의 배턴은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영탁이 이어받는다.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되는 정규 3집 '고고'(GOGO)를 통해서다.

'고고'는 영탁이 지난 2023년 8월 발매한 정규 2집 '프롬'(FROM) 이후 3년 만에 내놓는 정규다. 12곡의 수록곡 중 영탁이 11곡의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제대로 발휘했다.

타이틀곡은 '꺾어'다. '꺾어'는 가야 하지만 가기 싫고, 다 아는 것 같지만 허둥대는 순간을 그리며 예상과 다르게 움직여도 괜찮다는 용기를 노래하는 곡으로, 경쾌한 디스코 리듬으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영탁은 남들과 다른 자신의 리듬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며 누구보다 자유롭게 살아가는 마음을 담은 '펭귄', 알고 있던 모든 것이 뒤바뀌는 세상 속에서 '나는 여전히 나인가'라고 질문을 던지는 ‘도시라솔파미레도',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을 바라보며 허허 웃으며 걸어가자는 달관을 담은 '허허' 등이 앨범에 담았다.

이를 통해 영탁은 펑크, 팝, 록, 발라드, 트로트, 컨트리 등 서로 다른 장르와 이야기를 담은 트랙들을 펼쳐내면서 자신의 음악성을 제대로 발휘해 낸다.

이처럼 임영웅에 이어 영탁까지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제대로 담아낸 앨범으로 돌아오는 만큼,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통해 두 사람의 팬이 된 이들에게는 9월이 행복함으로 채워질 것으로 보인다.

임영웅과 영탁의 컴백에 대해 한 가요 관계자는 "벌써 '미스터트롯'이 종영한 지 6년이 흘렀지만 임영웅과 영탁의 인기는 그대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이후에 수많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스타들도 꾸준히 나오고 있지만, 가장 주목을 받았던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 신곡들을 내면서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보는 것도 재미 요소가 될 것"이라고 얘기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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