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어퍼룸)
‘마크리 앤 키즈팝’은 마크가 어린이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생각과 이야기를 듣고, 그 안에서 음악적 영감을 발견해가는 과정을 담는 콘텐츠다. 첫 회에서는 본격적인 만남에 앞서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요즘 어린이들의 관심사와 생각을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상 속 마크는 “어린 시절 K팝을 되게 좋아했다”고 밝힌 뒤 빅뱅의 ‘하루하루’ 뮤직비디오를 하루에도 수십 번씩 봤던 기억을 전했다. 또 드라마 ‘꽃보다 남자’, ‘드림하이’ 등을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한국 문화를 진짜 좋아했다. 한국은 나의 드림 나라였다”고 회상했다.
이어 마크는 초등학생들의 실제 답변을 추측해 보는 ‘키즈 탐구 영역’에 도전했다. ‘요즘 가장 좋아하는 것’, ‘가장 많이 쓰는 유행어’, ‘가장 큰 고민’, ‘지금 가장 듣고 싶은 노래’ 등의 질문에 답을 예상하던 마크는 “진짜 자신 없다”며 어려워하면서도 아이들의 입장에서 진지하게 고민을 이어갔다.
실제 어린이들의 답변은 마크의 예상을 뛰어넘었다. 특히 ‘가장 큰 고민’으로는 ‘입시’, ‘돈 부족’, ‘여자친구’ 등이 꼽혔고, 자신을 위한 노래에 담고 싶은 말로는 “내 마음을 잘 알아주는 사람이 없다”, “나다울 때 누구보다 눈부셔 난” 등의 답변이 이어져 마크를 놀라게 했다. 특히 ‘지금 이 순간 가장 듣고 싶은 노래’로 자신의 ‘1999’가 등장하자 “대박이다”라며 반가움과 감동을 드러냈다.
아이들의 솔직한 답변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던 마크는 “이것도 한 곡의 제목이 될 수도 있고 가사의 한 단어가 될 수도 있다”며 “영감을 받겠다고 생각하면 모든 것에서 영감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의 시작”이라고 표현하며 앞으로 어린이들과 직접 만나 어떤 이야기를 나누고, 그 안에서 어떤 음악적 순간을 발견하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냈다.
마크는 지난 10일 신곡 ‘마이 프렌드’(My Friend)를 발매했다. ‘마이 프렌드’는 아이튠즈 톱 송 차트에서 아르헨티나,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4개 국가 1위에 올랐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는 2위, 싱가포르에서는 3위를 기록하며 여러 국가에서 상위권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