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극성 학부모 향해 소신 발언…"학교 보내지 말고 홈스쿨링 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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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2일, PM 01:19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방송인 정형돈이 일부 학부모들의 과도한 민원 사례를 언급하며 소신 발언을 전했다.

(사진=황제성 유튜브 채널 캡쳐 화면)
(사진=황제성 유튜브 채널 캡쳐 화면)
황제성은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오늘부터 황제성’에 ‘황제성 한마디도 못 하게 만드는 정형돈의 명품 잡도리’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정형돈은 황제성과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형돈은 황제성에게 “학부모들 민원을 얘기해 주겠다. 출처는 밝힐 수 없다”며 이야기를 꺼냈다.

정형돈은 “과자 A랑 B가 있는데, 나눠주다 보면 A가 없을 수 있지 않나. 그럼 애가 와서 ‘엄마 나 A가 먹고 싶었어’ 하는 거다”라며 “그럼 학부모가 (학교에) 바로 전화해서 ‘우리 애 A 먹고 싶었다는데 왜 B를 줘서 애를 목 막히게 하냐’고 한다더라”라고 전했다.

정형돈은 “이건 유하게 각색한 거다. 거짓말이 아니”라고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황제성 유튜브 채널 캡쳐 화면)
(사진=황제성 유튜브 채널 캡쳐 화면)
또 정형돈은 다른 이야기를 전하며 “저학년들한테는 골고루 먹이려고 하지 않나”라며 “선생님이 ‘김치 한 번 먹어봐라’ 하면, (학부모가) 바로 아동학대로 민원을 넣는 거다. 이것도 유하게 각색한 민원”이라고 말해 황제성을 놀라게 했다.

정형돈은 “예전이 좋았고 지금이 나쁘다고 이분법적으로 할 얘기는 아니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될 정도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거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소신 발언을 한다면, 그 정도로 걱정이 된다면 학교를 보내지 말라. 홈스쿨링을 해라”라고 힘줘 말했다.

정형돈은 “학교는 교육만 하는 곳이 아니고 아이가 사람답게 커가기 위한 곳”이라며 “교육만 하실 거면 학교 보내지 말고 품 안에 둬라. 같이 사는 법을 배우는 곳”이라고 덧붙였다.

정형돈은 지난 2009년 작가 출신 한유라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지난 6월 종영한 육아 코칭 프로그램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등에 출연해 다양한 육아 문제를 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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