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나먼 맛집' 이상준, 고베 여행 시작부터 고난…맛집 촬영 거부에 '당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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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2일, PM 05:33

사진제공=스튜디오더블

개그맨 이상준이 일본 아리마 온천의 명물 간식과 맛집 도장 깨기에 도전했다.

지난 11일 공개된 스튜디오더블 유튜브 웹 예능 '이상준의 머나먼 맛집' 3회에서 이상준은 비행기 지연과 버스 연착, 촬영 거부까지 예상치 못한 변수 속에서도 일본 고베 당일치기 여행을 제대로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이상준은 고베에서의 첫 목적지인 일본 3대 온천 아리마 온천으로 향했지만 시작부터 험난한 여정을 마주했다. 비행기 지연에 이어 버스마저 30분 넘게 늦어진 것. 우여곡절 끝에 버스에 탑승한 그는 외국인 관광객과 소통하던 중 현지 팬의 사인 요청까지 받았다.

팬이 이상준을 "유명한 한국 코미디언"이라고 소개하자 그는 "얼굴을 봐라, 딱 봐도 코미디언이다"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사우나를 방불케 하는 뜨거운 현지의 더위에 당황한 이상준은 아리마 온천을 대표하는 금탕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그는 "시간제한이 있어도 즐길 거 다 즐기고 다 갈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겠다"라며 촉박한 일정에도 여유롭게 족욕을 만끽해 웃음을 자아냈다.

공복 9시간 만에 소고기 크로켓을 맛본 이상준은 부드러운 감자와 고기의 식감에 "먹는 재미가 있다"며 감탄을 하기도.

하지만 기대감을 안고 찾아간 첫 식당에서 예상치 못한 촬영 거부라는 또 다른 난관에 부딪혔다. 당황스러운 상황에서도 그는 "추천받은 곳이 많으니 다른 것들로 배를 채우겠다"라고 빠르게 마음을 다잡고 다음 맛집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어 아카시야키와 치리멘고 밥 세트로 제대로 된 식사에 나선 이상준은 일본 여행에서 음식에 생맥주를 곁들이는 자신만의 루틴도 공개했다. 촬영 거부의 아쉬움이 남은 듯 "지금은 촬영을 못 한다고 하면 못 하지만, 채널이 커지면 해달라고 해도 안 하겠다"라고 유쾌한 뒤끝을 드러내 폭소케 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아리마 온천 거리의 명물 간식 도장 깨기에 돌입했다. 아리마 사이다를 맛본 그는 "오리지널 탄산수인데 사이다"라며 횡설수설하면서도 열심히 맛을 설명해 재미를 더했다.

이처럼 연이은 변수에도 아리마 온천 먹방을 알차게 마친 이상준이 남은 고베 일정까지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지 관심이 커진다.

한편 이상준은 지난 2006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tvN '코미디빅리그' 등을 통해 공개 코미디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최근에는 유튜브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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