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린데만, 父 사망 뒤늦게 알았다 “오랫동안 원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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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12일, PM 07:30

독일 출신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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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1일 다니엘 린데만이 자신의 SNS를 통해 “살면서 한 번만 (그것도 화상통화로) 얘기를 나눈 아버지가 4년 전에 뇌종양으로 돌아가신 사실을 알게 됐어요”라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수술을 받고 다음 날에 10km를 걷고 몇 달 뒤에 예루살렘 마라톤을 완주하셨다고 하네요. 그리고 수술을 마치고 제일 처음으로 확인하신 게 손이었다고 해요. 평생 클래식 기타를 쳐와서 계속 연주를 할 수 있는지 궁금해하셨기 때문이래요”라고 전했다.

다니엘 린데만은 자신과 아버지의 사진을 함께 공개하며 “이렇게 보니 별로 닮지도 않았던 것 같고 평생 만난 적도 없지만.. 결혼했다는 이야기를 전해 드리지 못하고 곧 태어날 딸을 보여드리지 못해서 괜히 죄송스럽네요”라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끝으로 그는 “솔직히 오랫동안 원망했어요. 그러나 엄마 말로는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하니 나도 더 이상 원망하지 않으려고요. 편히 쉬십시오”라며 아버지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앞서 다니엘 린데만은 한 방송을 통해 친아버지가 이스라엘 출신 군인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전쟁으로 인해 친부가 이스라엘로 돌아가게 되면서 어머니가 독일에서 홀로 자신을 키웠다며 가정사를 고백했다.

한편, 다니엘 린데만은 지난 2014년 JTBC ‘비정상회담’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톡파원 25시’ 등에서 활약했다. 2023년 12월 한국인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지난 6월 아내의 임신 소식을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iMBC연예 김혜영 | 사진출처 다니엘 린데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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