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놀면 뭐하니?' 갈무리
MBC '놀면 뭐하니?' 갈무리
축구 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훌쩍 자란 자녀들의 근황을 전하며 아빠로서의 뭉클함 및 서운함을 동시에 드러냈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안느를 위하여' 특집으로 꾸며졌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맞아 안정환 해설위원과 코미디언 양상국이 출연했다.
이날 멤버들은 점심 식사를 위해 한 이탈리아 레스토랑을 찾았다. 식사가 나오기 전 근황 토크를 이어가던 중 안정환은 자녀들의 근황을 전했다.
안정환은 "딸 리원이가 얼마 전에 대학을 졸업했고, 취직해서 오늘이 2일 차 출근"이라며 딸 리원 양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유재석은 "와, 벌써?"라며 놀라워했고, 주우재 역시 "아기 때 TV로 봤는데"라며 폭풍 성장한 리원 양의 근황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안정환은 "아들 리환이도 고3"이라고 전해 또 한 번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훌쩍 자란 자녀들에 대해 안정환은 "안 놀아줘요 이제"라고 말하며 서운한 마음을 내비쳤고, 유재석은 "에이, 그럼 당연하지"라고 받아치며 공감했다.
유재석은 "오늘 들은 얘기 중에 리원이가 벌써 취직했다는 게 가장 충격"이라고 말했다. 이어 안정환에게 "네가 리원이 취직 턱 네가 내야겠다"고 했고, 안정환은 "리원이가 취직했는데 내가 왜"라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안정환은 식사 후 "이거 리원이가 사는 거다"라고 말하며 딸의 취직 턱을 쏘는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더했다.
minyoung3929@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