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다연' 서강준X안은진, 10년 연애 끝냈는데 커플 이벤트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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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September 13일, PM 03:47

"무조건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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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과 안은진이 10년 사랑을 끝내놓고 비즈니스 커플로 힘을 합친다.

오늘(13일) 방송되는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이가람, 극본 유수지, 제작 유니켐)에서는 이별 후 남이 되려는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의 예측 불가한 상황이 펼쳐진다. 이들 연인이 돌연 살벌한 동업자(?)로 다시 뭉치는 것.

앞서 1회 방송에서는 10년을 함께한 연인 남궁호(서강준)와 이미도(안은진)가 쌓여온 감정을 터뜨리며 결국 결혼이 아닌 결별을 선택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남궁호는 예전처럼 설레지 않고 평생 뜨거울 수 없는 건 모든 연인이 겪는 과정이라 생각했다.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 것도, 함께한 시간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노력하고 책임지는 것도 사랑이라 여겼다. 반면 이미도는 그 사랑이 마치 부채처럼 느껴졌다. 게다가 진창 같은 현실에 되는 일 하나 없는 자신을 힘겹게 업고 전력질주하는 남궁호로 인해 점점 더 초라해졌다. 그래서 숨 막히게 무겁고 시들어버린 사랑에 이별을 고했다.

그러나 다음 날 아침, 남궁호가 습관처럼 이미도에게 전화를 걸어 "알라뷰 사랑해 쫑쫑"이라고 모닝콜을 하자 이미도 역시 자연스럽게 같은 인사를 되돌려줬고, 뒤늦게 두 사람 모두 이별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화들짝 놀라는 '웃픈' 엔딩이 펼쳐졌다. 사랑만 가지고 살 수 없는 현실적 문제에 달라진 두 남녀의 입장이 모두 이해가 되는 리얼한 서사는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제대로 자극했고, 헤어졌다고 하루아침에 지워지지 않는 10년 연애의 습관의 엔딩은 과연 두 사람이 완전히 남이 될 수 있을지 다음 이야기를 더욱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오늘(13일) 공개된 사진에는 남궁호와 이미도는 '비즈니스 커플'이란 명찰을 달고 서로를 마주한다. 예비부부를 위한 알뜰 살림 장만 이벤트에 나란히 참가하기 때문. 두 사람의 진지한 눈빛에서는 남다른 승부욕마저 엿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도 진기한 풍경이 이어진다. 이미도는 "무조건 5:5다?"라며 단단히 못 박고, 남궁호 역시 "나중에 딴소리하지 마라?"라고 맞받아치는 것. 연인에서 동업자가 된 이들의 흥미로운 티격태격 케미가 예고된 가운데, 사진과 커플템 등 10년 사랑의 흔적을 정리하며 남이 되려던 두 사람이 어쩌다 다시 커플 행세까지 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무엇보다 10년을 함께한 남궁호와 이미도는 서로에 대해서라면 모르는 게 없는 사이. 취향부터 습관까지 누구보다 서로를 잘 알고 있는 만큼 자신만만하게 연인 퀴즈에 나서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힌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자극한다. 10년 동안 가장 가까이에서 서로를 지켜본 두 사람을 당황하게 만든 문제는 무엇일지, 과연 찰떡 호흡을 발휘해 이벤트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여기에 헤어진 뒤에도 여전히 익숙한 호흡을 자랑하는 두 사람이 정말 남이 될 수 있을지도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 2회는 오늘(13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되며 국내 방송과 동시에 글로벌 스트리밍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240여 개국 시청자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iMBC연예 백아영 | 사진출처 KBS, 유니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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