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타짜' 마지막, 잘해도 본전이겠지만 두려움 직면"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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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4일, PM 12:48

변요한(CJ ENM 제공)
배우 변요한이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변요한은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영화 '타짜: 벨제붑의 노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변요한은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에 도전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 작품이 들어왔을 때 부담감이 당연히 있고 또 두렵기도 했던 모멘트가 있었지만, 운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피하면 안 될 거란 생각이 들었고 시간이 지나고 나면 비겁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실 시작할 때부터 '타짜' 시리즈 자체가 너무나 오래됐고 잘해봤자 본전이고, 못하면 평생 놀림거리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시리즈물을 할 때 사람들이 더 재밌는 걸 바랄 텐데, 재미없게 만들었다는 반응이 있을 수도 있지만 그런 두려움을 직면하고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변요한은 "'타짜4'가 가진 본질적인 이야기가 좋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타짜4'에서는 친구들끼리 느끼는 감정이 순수하면서도 자칫하면 무서운 감정을 그려내는데, 그런 감정을 한 번 더 콕 집어서 연기하고 싶었다"라고 했다.

타짜 시리즈의 마지막 '타짜: 벨제붑의 노래'는 온라인 카지노 사업으로 세상을 다 가진 줄 알았던 장태영(변요한 분), 그리고 그의 모든 것을 빼앗은 같은 이름의 절친 박태영(노재원 분)이 글로벌 도박판에서 다시 만나 복수의 한판을 벌이게 되는 범죄 영화다.

이 영화는 허영만 작가의 만화 '타짜' 4부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2006년 '타짜', 2014년 '타짜: 신의 손', 2019년 '타짜: 원 아이드 잭'을 잇는 네 번째이자 마지막 영화다. '국가부도의 날'과 '인생은 아름다워'를 만든 최국희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23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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