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케이 "애인 전남친 결혼식? 쫙 빼입고 같이 가서 복수해야" (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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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14일, PM 02:03

‘틈만나면,’에서 유승호와 영케이가 애인의 전 남자친구 결혼식을 두고 전혀 다른 반응을 보여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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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예능 프로그램 ‘틈만나면,’(연출 최보필/작가 채진아)은 일상에서 마주하는 짧은 틈새 시간에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지난 8일(화) 방송은 최고 시청률 5.8%, 가구 시청률 3.6%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예능, 드라마, 교양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4%로 화요일 전체 1위에 오르며 화요 예능 강자의 면모를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오는 15일(화) 방송에는 ‘투유 MC’ 유재석, 유연석과 함께 ‘틈친구’ 유승호와 영케이가 출연해 청담동 곳곳의 틈새 시간을 찾아 나선다. 이 과정에서 네 사람은 ‘애인의 전 남친 결혼식에 참석할 수 있느냐’를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인다.

영케이는 질문을 받자마자 “저는 최선을 다해서 쫙 빼입고 같이 갈 것 같다”며 적극적인 태도를 보였다. 반면 유승호는 “저는 아예 가지 말자고 말릴 것 같다”고 단호하게 반대해 두 사람의 상반된 연애관이 드러났다.

여기에 유재석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며 논쟁에 불을 붙인다. 유재석은 “애인이 전 남친한테 복수하고 싶어 하는 건 전 남친을 아직도 잊지 못한 거 아니야”라며 애인의 속마음에 의문을 제기했다.

유연석은 현실적인 상황을 변수로 들고나왔다. 그는 “내가 빠지면 안 되는 상황일 수도 있지 않냐. 직장 동료면 얘기가 다르다”고 말하며 경우에 따라 참석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에 유승호는 “여자친구한테 ‘나랑 사귀는 게 전 남친한테는 복수야’라고 설득할 것 같다”며 자신만의 해결책을 제시했다. 유재석은 이를 듣고 “승호는 그럴 수 있지. 난 어림도 없어”라고 반응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후문이다.

유승호는 이날 방송에서 데뷔 25년 차 배우로서 느끼는 변화에 대해서도 털어놓으며 유재석과 공감대를 형성한다.

유승호는 “옛날엔 촬영장에 가면 다들 형, 누나들뿐이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형님, 선배님 호칭으로 불린다”며 과거 촬영장에서 막내였던 자신이 어느덧 선배가 된 현실을 전했다.

이어 “요즘 촬영장은 시간도 칼같이 끝내주시더라. 많이 달라졌다”고 말하며 달라진 촬영 환경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20세기에 데뷔한 유일한 동료인 유재석 역시 유승호의 이야기에 크게 공감했다는 전언이다.

애인의 전 남친 결혼식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통해 유승호와 영케이의 서로 다른 연애관을 자연스럽게 끌어낸 가운데, 데뷔 연차에서 비롯된 유승호의 솔직한 이야기가 더해져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승호와 영케이의 솔직하고 유쾌한 티키타카는 오는 15일(화) 방송되는 ‘틈만나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날 ‘틈만나면,’은 2026 아아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D조 1차전 중계로 인해 기존 방송 시간보다 늦은 밤 10시 5분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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