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하이 리더, 23년 만에 타블로에서 투컷으로 전격 교체…'벌써 권력남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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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4일, PM 02:38

사진=투컷 인스타그램


사진=타블로 인스타그램

투컷이 에픽카세 가요제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 타블로를 대신해 에픽하이의 새 리더가 되었다.

타블로는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에픽카세 가요제의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1980년생 타블로는 "투컷 형의 우승을 축하합니다"라는 멘트와 함께 가요제 우승자 1981년생 투컷에게 형이라는 호칭을 사용하며 우승 공약을 지켰다.

이와 함께 타블로는 "여러분이 원했던 세상이 이런 세상인가요?라며 투컷이 제시한 팀의 새 룰도 공개했다. 투컷은 "이제부터 해외매체 인터뷰는 선웅이(타블로)가 해라, (미)쓰라는 이제 스케줄마다 형(투컷) 도시락 싸 와라, 둘이 교대로 아침에 모닝콜 해라, 식사 메뉴는 내가 정한다" 등의 룰을 새롭게 정하며, 리더의 권력을 맘껏 누리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에픽카세 가요제는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 미쓰라, 투컷 간에 펼쳐진 개별 자작곡 경연이다. 종합 음원 성적과 챌린지 파급력 등의 심사 기준을 거쳐 순위를 매겼다. 1등을 차지한 사람은 향후 6개월간 에픽하이의 리더가 되는 동시에, 나이에 관계 없이 다른 멤버들에게 형이라 불리게 된다.

gimgim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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