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독일서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1시간 늦었는데도 기다린 뒤 안아줘"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4일, PM 06:14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KBS 1TV '아침마당' 방송 화면 갈무리

코미디언 김혜선이 남편 스테판과의 첫 만남 일화를 공개했다.

1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김혜선과 남편 스테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혜선은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독일 레스토랑에서 만났다"라며 "내가 한 시간 정도 늦어서 '갔겠거니' 했는데 스테판이 기다리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스테판은 "혜선에게 교통사고나 다른 문제가 생겼다고 생각했다, 걱정돼서 오랫동안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스테판이 "처음 만난 순간 혜선을 안아줬다"라고 하자, 김혜선은 "처음 안아줬을 때 따뜻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 사람과 결혼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MC인 박철규 아나운서가 "혜선 씨는 그 당시에 독일에 왜 갔냐"라고 물었다. 김혜선은 "당시 우울증도 너무 심하게 왔었고, 사실 안 좋은 생각으로 갔었다"라면서도 "그러다 독일 한국식당에서 함께 일하던 친구가 좋은 사람을 소개해 준다고 했다, 남편을 만나서 많이 치유됐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혜선과 스테판은 2년 교제 끝에 지난 2018년 11월 결혼식을 올렸다.

goun0301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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