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오션, 뉴욕 매진으로 연 美투어… 유럽·UN 무대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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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4일, PM 06:35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빅오션(Big Ocean)이 미국과 유럽을 잇는 글로벌 행보에 나선다. ‘세계 최초 수어 아이돌’이라는 정체성이 이제 국내 화제성을 넘어 해외 공연과 국제무대까지 확장되는 모습이다.

(사진=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사진=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
소속사 파라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빅오션은 13일 미국 뉴욕 공연을 시작으로 ‘빅오션 US 폴 투어 2026’(Big Ocean US Fall Tour 2026)에 돌입했다. 첫 공연인 뉴욕 무대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현지 팬덤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이번 미국투어는 뉴욕을 시작으로 애틀랜타, 샬럿, 올랜도,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휴스턴 등 8개 도시에서 이어진다. 단발성 해외 일정이 아니라 북미 주요 도시를 잇는 투어 규모로 활동 반경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미국 일정을 마친 뒤에는 유럽으로 무대를 옮긴다. 10월 28일 독일 쾰른, 31일 프랑스 파리, 11월 3일 영국 런던에서 공연을 열고 현지 팬들과 만난다.

공연 외 활동도 눈에 띈다. 빅오션은 오는 21일 UN총회 기간 열리는 디지털 플래그십(Digital Flagship) 행사에 참석해 스피치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수어와 음악을 결합해온 팀의 메시지를 글로벌 무대에서 직접 전하는 자리다.

빅오션은 찬연, PJ, 지석으로 구성된 3인조 그룹으로, 음악과 퍼포먼스에 수어를 결합한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북미·유럽 투어와 UN 행사 참석은 ‘수어 아이돌’이라는 상징성을 넘어 하나의 공연 IP로 해외 시장에서 얼마나 확장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첫 뉴욕 공연 매진은 빅오션의 글로벌 활동이 단순한 상징성에 머물지 않고 실제 관객 수요로 연결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음악성과 메시지를 함께 앞세운 빅오션이 해외 시장에서 어떤 팬덤을 구축해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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