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성형에 4000만 원 투자한 男…서장훈 '팩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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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4일, PM 08:40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성형수술에 큰돈을 쓰고도 만족하지 못하는 남성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카페 아르바이트 겸 크리에이터라는 20대 남성이 찾아와 '성형수술에 4000만 원을 투자했지만, 외모 집착이 심하다'라는 고민을 토로했다.

사연자는 외모에 대한 스트레스를 고백하며 "제일 큰 발단은 성형수술부터였다. 자존감이 낮은데, 외모로 채우면 될 줄 알았다. 하지만 항상 마음이 어지럽고, 방황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어 "요즘 들어 잘살고 싶은 욕구가 강해서 그런 것들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고 말했다.

이내 성형 전 사진이 공개되자, MC 서장훈과 이수근이 놀라워했다. 이수근은 "완전히 다른 사람이긴 하구나~"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연자가 눈, 코, 윤곽 등 다양한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도 "아직 만족이 안 된다. 또 하고 싶더라. 이제는 30대를 앞두고 노화가 걱정돼서 안면거상술부터 이제 시술로 넘어간다. 시술은 또 심각하다. 돈이 없다"라고 털어놨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이를 듣던 서장훈이 단호하게 현실적인 조언을 해줬다. 그가 "지금 얼굴 아주 훌륭하고, 피부도 탱탱해. 그만해도 아무 상관 없어"라고 얘기했다. 특히 "네가 얼굴이 못생긴 것보다 나이 마흔이 되면 돈 없는 게 더 슬퍼져. 마흔인데 통장에 30만 원 있고 이런 게 가장 슬픈 거야. '내가 젊을 때 무슨 짓한 거지?' 후회하게 돼"라고 쓴소리했다.

서장훈은 또 "그때 가서 울지 말고 그만해. 그만하고 이제 일해. SNS는 시간 내서 남는 시간에 하는 거야"라며 "꿈을 포기하란 게 아니라 얼마든지 도전해야 하지만, 미래를 위해 모아놓는 것도 있어야 해. 그게 일하는 거야"라고 조언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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