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2' 불꽃 파이터즈, 안산 웨이브스에 7:2 승리…시즌 11승 눈앞

연예

iMBC연예,

2026년 September 15일, AM 10:01

불꽃 파이터즈가 경기 내내 이어진 위기 속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으며 시즌 11승을 향한 발걸음을 재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14일 오후 8시 스튜디오C1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2’ 18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안산 웨이브스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다. 불꽃 파이터즈는 정근우와 박재욱의 맹활약을 앞세워 7:2로 앞서 나갔다.

선발투수 신재영은 1회부터 안산 웨이브스의 집중 견제에 고전했다. 상대 첫 타자를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2번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했고, 정성훈의 실책까지 나오면서 1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결국 4번 타자의 희생플라이로 첫 실점을 내줬다.

여기에 1루 주자의 도루까지 허용하면서 추가 실점 위기에 처했지만, 신재영은 후속 타자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더 이상의 실점을 막아냈다.

파이터즈의 반격은 2회 말부터 시작됐다. 팀 타율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재욱이 3루수와 유격수 사이를 가르는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했고, 이택근까지 볼넷을 얻어내며 득점 기회를 마련했다. 그러나 정의윤과 최수현이 잇달아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는 듯했다.

이때 해결사로 나선 것은 정근우였다. 타석에 들어선 정근우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단숨에 경기를 뒤집었다. 상대가 어렵게 만든 위기를 한 방에 날려버린 정근우의 활약에 경기장의 분위기도 뜨겁게 달아올랐다.

3회에는 신재영이 다시 위기를 맞았다. 1사 후 앞선 타석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던 진다운에게 볼넷을 내준 데 이어 도루까지 허용한 것. 하지만 정근우와 완벽한 호흡으로 2루 주자를 견제사시키며 실점 가능성을 차단했다. 신재영은 마지막 타자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파이터즈는 3회 말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2사 이후 정성훈과 박재욱이 연속 안타를 기록했고, 이택근이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하면서 만루가 만들어졌다. 이어 정의윤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한 점을 더 추가했다.

5회 초에는 다시 안산 웨이브스의 추격이 시작됐다. 신재영이 선두타자 최현민에게 초구 홈런을 맞으면서 점수 차가 다시 좁혀진 것. 파이터즈 입장에서는 추가 실점을 허용할 경우 흐름을 완전히 내줄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신재영과 수비진은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 타자들을 차분하게 잡아내며 3아웃을 완성했고, 상대의 추격 흐름을 끊어냈다.

파이터즈 타선은 5회 말 다시 한번 힘을 냈다. 박재욱과 정의윤이 연속 안타로 출루하며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고, 앞선 타석에서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던 정근우가 또다시 초구를 공략해 추가점을 만들어냈다.

마운드가 교체된 뒤에도 공격은 계속됐다. 정훈과 박용택이 연달아 볼넷을 얻어냈고, 밀어내기로 한 점을 추가하며 점수는 5:2까지 벌어졌다.

6회 말에는 박재욱이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렸다. 정성훈의 볼넷 출루로 시작된 공격에서 당시 3타수 3안타를 기록하고 있던 박재욱이 타석에 들어섰다. 그리고 기대에 걸맞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스코어를 7:2로 만들었다.

2026시즌 ‘불꽃야구2’에서 새로운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는 박재욱은 이날 경기에서도 절정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정근우까지 중요한 순간마다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파이터즈의 공격을 이끌었다.

불꽃 파이터즈가 위기의 순간마다 수비와 타선의 집중력을 앞세워 시즌 11승에 한층 가까워진 가운데, 다음 경기에서는 어떤 승부가 펼쳐질지 관심이 모인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안산 웨이브스 도발에 끓어오른다”, “유격수 공개 모집 너무 웃겼습니다”, “알바생 정훈은 신의 한 수! 유격수 재데뷔 축하합니다!”, “정근우 정말 똑똑하게 야구한다. 보는 내 속이 다 시원하네”, “파이터즈 2루 견제 진짜 잘하는 것 같아”, “이쯤에서 생각나는 청백전 4번 타자 박재욱, 김성근 감독님 선견지명 대박”, “상남자 신재영! 승부욕 멋있었어요”, “박재욱 홈런 보는데 왜 눈물이 날까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이번 경기는 위기마다 흐름을 다시 가져오는 불꽃 파이터즈의 저력이 돋보였다는 점에서, 시즌 후반 승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경기였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스튜디오C1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