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자(들)' 예고편
영화 '암살자(들)'이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사건의 진실을 좇는 치열한 추적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오는 23일 개봉하는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린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개봉을 앞두고 공개된 추적자(들) 예고편에는 각자의 방식으로 진실에 다가가는 형사 철구(유해진 분), 기자 재환(박해일 분)과 영일(이민호 분)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 '암살자(들)' 예고편
현장에서 범인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 철구는 주변의 만류에도 수사를 멈추지 않는다. "범인 잡자고 이러는 거야, 그게 우리 일 아니야?"라며 끝까지 사건을 파고드는 집념을 드러낸다.
동성일보 사회부 부장 재환 역시 사건의 정황을 냉철하게 추적한다. "기자에게 중요한 건 진실입니다"라며 철구에게 범인이 누구라도 잡을 수 있겠냐고 묻는가 하면, 기관원 상필(박훈 분)의 위협에도 "국민들한테 알려야 할 의무가 있어서"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신입 기자 영일은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현장을 뛰어다니며 단서를 좇는다. "숨기려고 하는 자가 범인이다, 근데 지금 다들 숨기고 있잖아요"라며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나간다.
여기에 세 사람의 추적과 범행을 준비하는 암살자의 모습이 교차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격렬한 몸싸움 속 "사실을 말해주십시오, 누가 지시한 겁니까!" "우리의 뜨거운 심장을 모아"라고 외치는 철구, 재환, 영일의 모습도 담겼다.
한편 '암살자(들)'은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1997)로 데뷔한 후 '봄날은 간다'(2001) '외출'(2005) '행복'(2007) '오감도'(2009) '호우시절'(2009) '위험한 관계'(2012) '덕혜옹주'(2016) '천문: 하늘에 묻는다'(2019) '보통의 가족'(2024)을 선보인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서울의 봄'(2023) '남산의 부장들'(2020) '내부자들'(2015) 등 한국 근현대사의 굵직한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를 선보인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했다.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