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상국 "김준호 사무실에 있을 때 대표가 돈 들고 나가 몇천만 원 못 받아"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5일, PM 04:36

KBS 2TV '말자쇼' 방송 화면 갈무리

KBS 2TV '말자쇼' 방송 화면 갈무리

코미디언 양상국이 과거 일을 하고도 돈을 못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는 코미디언 양상국이 등장해 출연자와 고민을 나눴다.

이날 한 사연자는 "사업하다 빚이 3억인데, 하고 싶은 일로 잘돼서 이 빚을 갚아나가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코미디언 정범균은 "상국 씨도 사기를 두 번이나 크게 당했다고 한다"라고 말했다. 양상국은 "김준호 선배 사무실에 있을 때 대표님이 돈을 들고 나가서 몇천만 원을 못 받았다"라며 "준호 형이 '내 돈으로 갚겠다'라고 했는데 형 잘못이 아니기 때문에 안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양상국은 "1~2년간 돈을 못 받아 세금을 못 냈다, 그 뒤 다른 사무실과 계약했는데 돈이 밀리길래 달라고 했더니 '자꾸 돈 달라고 하면 네가 세금 안 낸 사실을 말하겠다'라고 하더라"라며 "그 당시 연예인이 세금을 안 냈다는 건 굉장히 큰일이었다, 그래서 또 돈을 못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양상국은 "개인적으로 조언을 하자면 그래도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갚으니까 삶에 의욕이 있더라, 시간이 걸릴지 몰라도 버티는 힘이 됐다"라고 조언했다.

goun0301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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