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연준부터 스키즈 한·필릭스까지...아이돌들, 생일 맞아 통 큰 기부 릴레이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6일, AM 10:43

연준(왼쪽부터), 필릭스, 한© 뉴스1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OMORROW X TOGETHER) 연준과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한, 필릭스가 생일을 맞아 연이어 억대 기부를 실천하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글로벌 무대를 누비는 아이돌들이 자신의 생일을 뜻깊은 나눔으로 기념하며 귀감이 되는 모습이다.

시작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이었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연준은 자신의 생일인 지난 13일을 기념해 1억 원을 기부하며 사랑의열매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 가입했다. 전달된 성금은 성남지역 어르신들의 무료급식 지원과 노후화된 복지시설 개보수 등에 사용된다.

그동안 결식아동 지원, 소방관 심리 치료, 루게릭요양병원 건립 등 다방면에서 선행을 이어온 연준은 기존의 아동·청장년층을 넘어 어르신을 위한 나눔까지 확장하며 세대를 아우르는 온정을 전했다. 연준은 "받은 과분한 사랑을 더 많은 분들과 의미 있게 나누고 싶었다"라며 "누군가의 오늘을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스트레이 키즈 한도 생일 당일인 지난 14일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에 총 1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학대 피해 아동 보호 및 심리치료 지원, 은평천사원의 아동 양육 및 교육 지원에 각각 5000만 원씩 쓰인다.

지난해 생일에도 삼성서울병원에 성금을 전했던 한은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에 작게나마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아이들이 포근한 울타리 안에서 아픔을 이겨내고 환한 미소를 되찾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표현했다.

릴레이 기부의 화룡점정은 스트레이 키즈 필릭스가 찍었다. 필릭스는 지난 15일 생일을 맞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에 각 1억 원씩, 사단법인 북스인터내셔널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각 5000만 원씩 총 3억 원이라는 거금을 쾌척했다.

성금은 소아 청소년 암 환자 치료비, 취약계층 환아 지원, 모국어 그림책 제작, 네팔 대홍수 긴급구호 등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곳에 다각도로 쓰일 예정이다. 2024년부터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필릭스는 "많은 아이들의 하루가 걱정 대신 맑은 희망으로 가득했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의 소중한 오늘과 내일에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세계 음악 시장의 중심에서 K-팝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이들이 전해온 잇따른 기부 소식은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팬들의 사랑에 억대 기부라는 성숙한 나눔으로 화답한 선행 행보는 긍정적인 에너지로 확산하며 글로벌 아이돌로서의 품격을 증명하고 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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