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연 "회사 다니다 득도하겠다"…'로또 1등' 이준혁과 찰떡 티키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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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16일, AM 10:57

배우 옥자연이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에서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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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은 지난 10일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로 먼저 공개된 뒤 14일부터 tvN에서 방송 중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이하 ‘로또 1등’)에서 진해주 역을 맡았다. 극 중 이준혁이 연기하는 공은태의 입사 동기로 등장해 고단한 회사 생활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인물이다.

진해주는 오랜 입사 동기답게 공은태에게 거리낌 없이 농담을 던지면서도 그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캐릭터다. 옥자연은 이러한 진해주의 성격을 과장하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로 표현하며 작품 속 직장인들의 일상에 현실감을 더했다.

“우리 공팀장님은 참 자세가 발라. 회사 7년 다녔으면 척추측만은 당연한 거 아닌가?”라는 농담부터 “술이나 한잔하자”라는 무심한 제안까지, 편안한 말투와 능청스러운 호흡으로 캐릭터의 친근한 매력을 살렸다.

특히 진해주는 팀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있지만 정작 팀원들과 쉽게 어울리지 못한 채 회사에서 겉도는 공은태의 모습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다. 그가 자신의 상황을 애써 괜찮은 것처럼 넘기려 할 때도 진해주는 그의 속마음을 단번에 짚어낸다.

공은태가 “실적 나오고 일만 잘 돌아가면 괜찮은 거 아닌가”라고 말하자 진해주는 “일만 잘되면 괜찮다고 네가 힘들잖아”라고 받아친다. 이어 “회사 다니다 득도하겠다”는 말로 상황을 능청스럽게 풀어내며 웃음을 더했다.

옥자연은 이 같은 대사와 행동을 통해 단순히 주인공의 회사 동료에 머무르지 않는 진해주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공은태에게 농담과 잔소리를 건네는 동시에 그의 힘든 상황을 누구보다 걱정하는 따뜻한 면모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했다.

이준혁과의 호흡 역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오랜 입사 동기라는 설정에 걸맞게 꾸밈없는 대화와 자연스러운 티키타카를 선보이며 실제 회사에서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동료 같은 관계성을 만들어냈다. 옥자연의 편안한 연기가 이준혁의 고단한 직장 생활과 맞물리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옥자연은 앞서 드라마 ‘마인’, ‘슈룹’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왔다. 장르와 캐릭터의 성격을 가리지 않고 자신만의 색으로 인물을 표현해온 가운데, 이번에는 생활감 넘치는 직장인 캐릭터로 또 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는 로또 1등에 당첨된 홍성인터내셔널 영업 5팀 팀장 공은태(이준혁)가 당첨 이후 이전과는 다른 마음가짐으로 회사에 출근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K직장인 오피스 드라마다.

옥자연은 진해주를 통해 직장인의 현실적인 대화와 관계를 자연스럽게 살려내며, 주인공의 회사 생활에 공감과 웃음을 더하는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ING ‘로또 1등도 출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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