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되는 채널A 반려견 갱생 리얼리티 '개와 늑대의 시간2' 35회에서는 푸들 남매 토토와 방울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두 반려견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돌보는 과정에서 뚜렷한 주 보호자 없이 생활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가족들은 사회적으로는 각자의 위치에서 ‘엘리트’로 불릴 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지만, 반려견을 양육하는 방식에서는 서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 특히 토토와 방울의 주 보호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가족 구성원마다 다른 답을 내놓으면서 양육의 중심이 제대로 잡혀 있지 않았음을 드러낸다.
두 푸들의 산책 실태는 더욱 놀랍다. 다섯 명의 가족 중 누구도 꾸준히 산책을 담당하지 않았고, 그 결과 토토와 방울이 1년 동안 집 밖으로 나가는 횟수는 10회도 채 되지 않았다. 길게는 6개월 동안 단 한 번도 외출하지 않은 기간도 있었다.
이를 지켜본 강형욱은 두 반려견에게 “확실한 주 보호자가 없다”고 진단한다. 이어 “내키는 사람이 예뻐하고, 손 닿는 사람이 음식 주고”라고 말하며 가족 구성원들이 각자 상황에 따라 반려견을 돌보는 양육 방식에 주목한다.
과연 체계적인 보호와 교육 없이 각자의 방식으로 길러진 푸들 남매가 ‘입질 엘리트견’으로 불리게 된 데에는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관심이 쏠린다.
토토와 방울의 사례는 반려견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한 애정 표현을 넘어 일관된 보호와 생활 관리라는 점을 보여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반려견의 행동 문제만을 교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호자의 태도와 양육 환경까지 함께 살펴보는 반려견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문제 행동을 보이는 반려견을 ‘늑대’로 규정하고 보호자와 반려견 사이의 관계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다.
김성주, 강형욱, 스페셜 MC 승희가 함께하는 채널A '개와 늑대의 시간2'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등을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