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11회에서는 현재 누적 4승 2패를 기록 중인 블랙퀸즈가 일곱 번째 경기에서 고양특례시와 맞붙는 모습이 공개된다. 시즌1의 패배를 설욕하고 2연패를 끊어내며 5승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경기 후반부에는 김민지가 투수로 깜짝 등판한다. 앞서 빅사이팅전에서 처음 마운드에 올랐던 김민지는 안정적인 제구력을 앞세워 삼진을 잡아내며 이닝을 마무리했다. 투수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데 이어 이날 다시 마운드에 올라 자신의 진가를 시험한다.
상대 타선에는 ‘공포의 상위 타선’이 버티고 있다. 이에 윤석민 코치는 좌완이라는 김민지의 강점을 활용한 전략을 꺼낸다. 윤 코치는 “김민지의 투구 스타일이 공을 잘 치는 타자에게 오히려 잘 먹힐 것 같다. 지금까지 우완에 익숙한 상대에게 좌완으로 혼돈을 주겠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친다.
김민지는 첫 투구 당시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미스 제로’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날 마운드에 오른 그는 “무조건 스트라이크 존에 넣자”라고 스스로 다짐하며 신중하게 투구를 이어간다.
예상보다 느린 공에 고양특례시 선수들은 “빅이닝 만들어보자!”라며 자신감을 드러낸다. 하지만 곧 김민지의 공에서 처음 마주하는 생소한 궤적에 당황하기 시작한다. 연이어 헛스윙이 나오며 스트라이크가 쌓이고, 이대형 코치는 “타자들이 짜증 나서 미쳐버릴 거야”라며 환호한다.
첫 등판에서 ‘미스 제로’의 면모를 보여줬던 김민지가 이번에도 무실점 투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양특례시 역시 새로운 에이스를 앞세워 맞선다. 최근 두 경기에서 완투승을 거둔 조우정이 마운드에 올라 블랙퀸즈 타자들을 상대한다. 이번 시즌 처음 만나는 조우정은 빠른 직구와 다양한 변화구를 섞어 던지며 경기 초반부터 블랙퀸즈 타선을 압박한다.
결국 경기 후반에는 양 팀의 투수 카드가 승부의 흐름을 좌우할 전망이다.
한편 ‘야구여왕2’는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집계한 9월 2주 차 ‘펀덱스 차트’에서 ‘TV-OTT 목요일 비드라마’ 부문 1위, 동영상 조회수 5위를 기록했다. 시즌2 시작과 함께 높은 화제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박민서 역시 ‘TV-OTT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3위에 이름을 올리며 블랙퀸즈의 에이스를 향한 관심을 입증했다.
양 팀 모두 서로 다른 유형의 투수를 앞세운 만큼, 경기 후반 펼쳐질 투수 전략이 승부의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과연 블랙퀸즈와 고양특례시의 투수 전략 싸움에서 어떤 결과가 나올지, 경기 후반의 긴장감 넘치는 장면과 최종 결과는 17일 밤 10시 방송되는 채널A ‘야구여왕2’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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