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신승호 "섹시한 목소리? 진심으로 감사…상 받은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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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6일, PM 04:21

배우 신승호 © 뉴스1 권현진 기자
배우 신승호가 섹시한 저음 목소리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부활남: 더 레드'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려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백 감독이 참석했다.

블랙 역을 맡은 신승호는 극에서 영어와 일본어까지 소화한 것에 "제가 사실 외국어에 능하지 못한데 실제로 이번 영화를 통해서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했다"라며 "현장에 항상 선생님께서 계셨고 제가 발음이나 소리를 신경 많이 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냥 영어와 일어를 쓰는 모습이 '이 작품 때문에 준비했구나'라는 생각이 안 들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람으로 준비했다"라며 "그만큼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했다.

또한 '특유의 저음을 살려 목소리가 섹시하다'는 반응을 들은 신승호는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금 문득 100% 진심으로 들었던 생각인데 이렇게 (시사회)하는 시간 중에 오늘이 가장 행복한 날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이게 보신 분들께서 그렇게 섹시하다고 느껴주면 좋겠다고 생각하긴 했지만 그게 목적은 아니었는데, 상 받은 것 같은 기분이다"라며 "감독님께서 블랙의 어둡고, 초인적인 그런 능력들 말고 비주얼적인 것들도 디렉을 해주셨는데 감독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다, 정말 감사하다"고 강조했다.

구교환 역시 "섹시하셨다, 저는 (연기하면서) 정면에서 실제로 봤는데 섹시한 사람이 저를 갖고 싶어 한다는 게 기분 좋았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구교환은 죽을수록 강해지는 남자 석환 역, 신승호는 석환을 쫓는 의문의 인물 블랙 역을 맡았다. 강기영은 석환의 유일한 친구 영하, 김시아는 석환의 든든한 지원군 예린으로 분했다.

영화는 오는 30일 개봉.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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