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신승호 "섹시했다고? 상 받은 기분"

연예

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16일, PM 04:40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섹시한 게 목적은 아니었지만 너무 감사합니다.”

배우 신승호가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신승호가 2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감독 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뉴스1)
배우 신승호가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캐릭터에 대해 전했다.

‘부활남: 더 레드’(부활남)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면 부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된 후 의문의 추격을 당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죽을수록 강해지는 부활 능력자로 거듭나는 석환(구교환 분)을 중심으로, 그를 쫓는 블랙(신승호 분), 유일한 친구 영하(강기영 분), 든든한 동생 예린(김시아 분)까지 유쾌한 케미를 만들었다.

신승호는 이번 작품을 통해 액션부터 외국어까지 준비했다. 그는 “실제로는 외국어에 능하지 못한데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고 임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발음, 소리에 신경썼던 것 같다”며 “보시는 분들이 ‘이 작품 때문에 준비했구나’ 하는 생각이 안 들게끔 자연스러웠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섹시했다”는 칭찬에는 얼굴이 붉어진 채로 말을 잇지 못했다. 신승호는 “섹시하게 느껴주신다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그게 목적은 아니었는데 상 받은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감독님께서 블랙의 어둡고 초인적인 능력들 말고 다른 외적인 모습도 많이 만들어주셨다. 감독님께도 감사한 마음”이라고 말했다.

이에 구교환은 “이런 섹시한 사람이 저를 갖고 싶어했다. 틈만 나면 저한테 ‘같이 가자’고 한다”고 너스레를 덧붙였다.

신승호는 “공개를 이렇게까지 기다린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다린 작품이고 열심히 찍었던 작품이다.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부활남’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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