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이혜정 "농구선수 시절 눈칫밥…모델 일에 도움"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6일, PM 11:13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이혜정이 남다른 눈칫밥으로 모델 생활에 무사히 적응했다고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농구 선수 출신 모델 이혜정이 출연해 농구선수 시절 다져진 눈칫밥이 모델 일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그는 "운동선수들이 눈칫밥이 있다. 없을 수가 없다"라며 생각을 밝혔다. 이어 "보통 선배들 눈치를 너무 많이 보니까, 눈빛이나 걸음걸이, 숨소리로 기분을 파악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혜정은 "단체로 혼날 때는 서 있는 자세가 너무 중요하다. 서 있는 자세, 각도나 표정 이런 게 되게 중요하다"라면서 "뻣뻣하게 있으면 '얘 반성 안 하네?' 하고, 고개를 너무 많이 숙여도 딴짓하는 줄 안다"라고 설명했다.

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이혜정이 '꿀팁'을 전수했다. 그는 "(혼내는) 선배의 무릎과 발 사이를 봐야 한다. 눈빛도 정말 반성하고 있다는 그런 눈빛, 표정을 지어야 한다"라며 "이런 것 때문에 모델 생활을 잘할 수 있었던 것"이라고 털어놨다.

농구선수를 했기 때문에 생긴 생활 습관도 공개했다. 이혜정은 "산을 가도 구경하면서 천천히 못 간다, (훈련할 때) 산을 뛰었던 버릇이 있어서"라고 밝혔다. 이어 "걸음도 진짜 빠르다. 걸어갈 때 축지법 쓰는 것 같다. 사람이 앞에 많이 있는 걸 못 견디는 편"이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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