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 '유부녀 킬러' 종영 아쉬움 달랜다…스페셜 '킬링타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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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17일, AM 10:27

'유부녀 킬러'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린 가운데, 스페셜 방송 '킬링타임'으로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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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금토드라마 '유부녀 킬러'(기획 권성창, 극본 김은희, 연출 윤종호·김지훈, 제작 본팩토리·바람픽쳐스·스튜디오핌)는 지난 12일 최종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평범한 유부녀와 냉철한 킬러라는 극과 극의 삶을 살아가는 유보나(공효진 분)를 중심으로 액션과 가족애를 절묘하게 버무리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10.7%를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지킨 것은 물론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5%까지 상승했다. 채널 경쟁력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인 2054 시청률에서도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오르며 종영까지 흥행세를 이어갔다.

마지막까지 극적인 전개도 이어졌다. 유보나와 레일라(이엘리야 분)의 최후 대결을 비롯해 유보나와 권태성(정준원 분)의 애틋한 재회, 다시 한번 킬러 본능을 드러낸 유보나의 강렬한 피날레가 연이어 펼쳐졌다. 긴장감과 감정선을 모두 놓치지 않은 결말로 작품은 '용두용미'라는 평가 속에 막을 내렸다.

이런 가운데 MBC는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스페셜 방송 '유부녀 킬러 : 킬링타임'을 편성한다. 종영 후에도 작품의 주요 이야기를 다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다.

이번 방송에는 무진성(기영도 역), 최우성(범성훈 역), 이은샘(권세아 역)이 직접 나레이터로 참여한다. 각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작품 속 주요 사건과 명장면을 되돌아보며 본편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재미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킬크크 영업3팀'에서는 유보나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원했던 영업3팀의 활약을 돌아본다. 겉으로는 평범한 회사원처럼 보이지만 유보나의 작전을 위해서는 자신만의 능력을 적극 활용했던 '킬러 크리에이터 크루'의 면모를 무진성의 내레이션으로 되짚는다.

'클라이언트 미팅을 시작합니다'에서는 법의 심판을 피해간 악인들을 직접 응징했던 유보나와 영업3팀의 활약을 모아 보여준다. 매번 새로운 타깃을 정하고 치밀한 작전을 펼쳤던 이들의 활약상을 따라가며 작품 특유의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다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유보나를 추적했던 두 남자의 이야기도 빠질 수 없다. '킹피셔 추격자들'에서는 이동진(이상이 분)과 권태성의 행보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법과 정의를 놓고 갈등했던 이동진과 사랑과 진실 사이에서 선택해야 했던 권태성의 이야기를 범성훈(최우성 분)의 목소리로 다시 만나게 된다.

킬러와 며느리를 오가는 유보나의 이중생활은 '유부장님의 이중생활'에서 다시 펼쳐진다. 임무를 수행할 때는 냉철한 킬러였지만 집에서는 시댁 식구들과 부딪히며 적응을 위해 고군분투했던 유보나의 또 다른 모습을 권세아의 시선으로 돌아본다.

로맨스 역시 스페셜 방송에서 재조명된다. '세아의 모쏠 탈출기'에서는 권세아를 사이에 둔 기영도와 범성훈의 삼각관계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구성한다. 두 사람 사이에서 오가는 권세아의 예측하기 어려운 연애사를 이은샘의 내레이션으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유보나라는 인물의 전체적인 변화 과정도 정리한다. '킬러 연대기'에서는 과거 킬러가 되기 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유보나의 삶을 한눈에 돌아본다. 베일에 가려졌던 과거와 킬러로 살아온 시간, 가족과 동료들을 만나면서 달라진 모습까지 주요 서사를 기영도의 내레이션으로 풀어낸다.

이처럼 '유부녀 킬러 : 킬링타임'은 영업3팀의 작전부터 악인 응징, 유보나를 둘러싼 추격전, 가족과 로맨스, 그리고 유보나의 킬러 인생까지 작품의 핵심 서사를 캐릭터별 관점에서 새롭게 정리한다.

한편 MBC '유부녀 킬러 : 킬링타임'은 오는 18일 금요일 오후 8시 40분 방송된다.

높은 시청률로 본편을 마무리한 '유부녀 킬러'가 캐릭터별 시선으로 주요 서사를 다시 풀어내며 종영 이후에도 작품의 여운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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