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라디오 PD 출신 남편 최초 공개…"내가 짝사랑했었다"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AM 10:56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심수봉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라디오 PD 출신 남편을 방송 최초 공개한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추석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심수봉이 출연해 자신의 일상을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서 심수봉은 30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집에 '편스토랑' 제작진을 초대했다. 관찰 예능이 어색한 듯 심수봉은 "카메라가 이렇게 많아요?"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30년이 넘은 피아노를 연주하며 노래를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그러던 중 심수봉이 "여보"라고 하자 한 남자가 등장했다. 바로 심수봉의 남편이었다.

심수봉과 함께 스튜디오에서 이 VCR을 함께 보던 심수봉의 조카 손주 손태진은 "우리 조부님 첫 공개인데"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방송 최초 공개된다는 심수봉의 남편은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가 아내에게 무언가 필요한 순간이면 재빠르게 달려와 아내를 챙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고.

이어 식탁에 마주 앉은 심수봉과 남편이 함께 이야기하는 러브스토리도 공개됐다. 심수봉과 남편은 라디오 DJ와 PD로 처음 만났다고 전했다. 심수봉은 "짝사랑이었다"라며 당시 남편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곡을 직접 불러줬다고 밝히기도. 과연 심수봉 부부의 사랑의 오작교가 된 심수봉의 명곡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심수봉은 지난 197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자작곡 '그때 그 사람'을 선보이며 이름을 알린 뒤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비나리' '백만송이 장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표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국민 가수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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