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 연습생 시절 인종차별 표현 사과…살해 협박도 당했다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AM 11:04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연습생 시절 인종차별적 표현을 사용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미국 연예 매체 버라이어티는 지난 14일(이하 현지시각) 리사와 그의 다큐멘터리 영화 '올웨이즈 라리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눈 인터뷰를 공개했다.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된 '올웨이즈 라리사'는 지난 11일 프리미어로 상영됐다.

'올웨이즈 라리사'는 K팝 아이돌 스타인 블랙핑크 리사가 어린 시절의 꿈부터 블랙핑크의 스타덤, 그리고 오늘날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의 여정을 생생하게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다. 애플TV+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마지막 해녀들'을 선보인 수 킴이 감독을 맡았다.

영화에는 블랙핑크가 연습생 시절 흑인을 비하하는 인종차별적 단어가 포함된 랩을 하는 영상이 유출된 사건도 담겼다. 영화에 따르면 리사는 영상을 유출한 사람으로부터 살해 협박도 당했다.

이와 관련해 리사는 "정말 사과드린다"라며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는 태국 사람이고 태국에서 자랐다, 그런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당시에는 몰랐다"라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어 "이제는 배우고 알게 되었으니 절대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건 정말 잘못된 행동이다, 진심으로"라고 재차 강조했다.

리사는 해당 영상 유출 사고가 지난해 열린 자신의 '코첼라' 첫 단독 공연 직전에 발생한 것에 대해 "저는 공연에 집중하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는 일들이 생겨 슬펐다"라며 "하지만 저는 이겨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웨이즈 라리사'는 미국에서 오는 10월 12일 개봉할 예정이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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