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조 3000억 원 '스파이더맨4',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1위 등극…'스타워즈' 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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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AM 11:21

영화 '스파이더맨 : 브랜드 뉴 데이' 포스터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11년간 깨지지 않았던 북미 박스오피스 역대 최고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며, 마침내 1위에 올랐다.

17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가 집계한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북미 누적 흥행 수익 9억 3677만 달러(1조 2947억 981만 7000원)를 돌파했다.

이는 2015년 개봉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의 9억 3666만 달러(1조 2942억 7678만 8000원)를 넘어선 수치로, 11년 만에 북미 역대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 바뀌었다.

전 세계 흥행 수익도 24억 달러(3조 3156억 원)를 넘어서며 '아바타: 물의 길'을 제치고 역대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사건으로 모두에게 잊힌 '피터 파커'가 자신의 정체를 기억하는 의문의 적의 등장과 DNA 변이로 통제 불가능한 힘을 얻으며 더 깊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소중한 이들을 지키기 위해 새로운 위협에 맞서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한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국내에서도 흥행 중이다. 지난 7월 29일 개봉 이후 이틀 만에 100만 명을 넘어섰고, 4일 만에 200만, 5일 만에 300만, 7일 만에 400만, 11일 만에 500만, 13일 만에 600만, 19일 만에 700만, 26일 만에 8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지난 16일까지 국내 누적 관객 수는 895만 2757명이다. 이는 '톰스파'(톰 홀랜드 주연 '스파이더맨' 영화) 시리즈 사상 최고 성적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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