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소연(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단순한 팬덤 화력보다 대중적 공감대가 흥행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퇴사할게여’는 직장생활에서 느끼는 답답함과 일탈 욕구를 소연 특유의 직설적인 언어로 풀어낸 곡이다. 기안84의 내레이션까지 더해지며 ‘퇴사’라는 보편적 소재를 가볍고 유머러스하게 건드렸고,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과 유튜브 뮤직 등 일상적으로 소비되는 플랫폼에서도 상위권에 오르며 ‘공감송’으로 번지고 있다.
유튜브 뮤직에서는 주간 인기곡 4위를 기록했고 인기 급상승 음악과 일간 인기 뮤직비디오 상위권에도 이름을 올렸다. 지난 15일 기준 카카오톡 프로필 뮤직에서는 2위에 올랐다. 스포티파이 한국 데일리 차트에서는 8위를 기록하며 스트리밍 플랫폼 전반으로 확산세를 이어가고 있다.
해외 반응도 이어지고 있다. ‘끝내주는 인생’은 중국 QQ뮤직에서 앨범 판매액 75만 위안을 넘겨 ‘트리플 골드’ 인증을 받았고, 베스트셀러 디지털 앨범 종합 주간 차트 1위도 유지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직장인 공감 코드로, 중화권에서는 소연 개인의 음악적 브랜드로 소비되며 흥행 범위를 넓히는 모습이다.
소연은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위라니 정말 믿기지 않는다”며 “제 음악을 사랑해 주신 많은 분들과 네버랜드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많은 분의 인생 속 작은 환기가 되는 음악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