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0·26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가수 심수봉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이에 대해 언급한다.
1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 추석특집에는 심수봉이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심수봉의 집에는 조카 손주 손태진이 찾았다. 손태진은 평소 이모할머니 심수봉이 좋아하는 장미꽃다발에 특별한 선물을 더해 가져왔다. 다정한 조카 손주 손태진의 방문에 심수봉의 입가에도 미소가 피어났다는 전언이다.
이날 손태진은 이모할머니이자 가요계 대선배인 심수봉에게 고민을 털어놨다. 손태진의 고민을 들은 심수봉은 "고난을 겪어봐야 한다"라며 매서운 조언을 건넸다는 후문이다.
특히 손태진은 심수봉을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지금까지도 늘 음악 작업을 하는 심수봉에게 꼭 필요한 선물을 고른 손태진의 센스에 모두 감탄했다고.
이와 함께 심수봉은 '편스토랑'을 통해 자신의 음악 인생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특히 심수봉은 "기타는 10·26 사건 이후 전혀 못 잡고 있다가…"라고 최근에 와서야 기타 연주를 다시 할 수 있게 된 사연과 그 심정을 털어놨다고 해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심수봉은 1978년 '제2회 MBC 대학가요제'에서 '그때 그 사람'을 발표하고 큰 인기를 얻으면서 데뷔했다. 하지만 심수봉은 1979년 10월 26일 김재규 전 중앙정보부장이 박정희 전 대통령을 살해했던 현장에 동석해 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방송 활동을 쉬어야 했다. 이후 1984년 복귀한 심수봉은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사랑밖엔 난 몰라'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면서 재기에 성공해 지금까지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로 활동 중이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