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건데' 지창욱 "유병재에 밥 얻어먹고 몇 년 찝찝해"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PM 07:14

넷플릭스 웹예능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화면 캡처

지창욱이 유병재에게 밥을 얻어먹은 기억을 떠올렸다.

17일 오후 넷플릭스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웹 예능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이하 '홍건데')에는 새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배우 손예진, 지창욱, 나나가 등장했다.

이 자리에서 MC 유병재가 근황을 묻자, 지창욱이 드라마와 영화를 각각 촬영 중이라고 알렸다. 유병재가 "진짜 안 쉰다"라며 "그런 것도 없겠다. 원래 시즌, 비시즌이면 약간 좀 풀어놓고, 막 떡볶이도 먹고 이렇게 하는데"라고 물었다.

이에 지창욱이 "없다. 난 대신 평소에도 먹고 싶은 음식 그냥 다 먹어"라고 털어놨다. 이를 듣자마자 유병재가 "다 먹는다고 얘기했는데, 내가 옛날에 밥 사 준 적이 있다"라고 깜짝 고백해 이목이 쏠렸다.

넷플릭스 웹예능 '홍보하러 온 건 맞는데' 화면 캡처

지창욱이 "너무 정확하게 기억난다"라며 입을 열었다. 그가 "내가 대학 때 친구랑 둘이 밥을 먹으러 갔는데, 내 테이블 바로 뒤에 (유병재가) 밥 먹고 있었던 거야. 그래도 (얼굴은 아니까) 서로 눈 마주쳐서 인사했어. 난 밥 먹고 있는데, (유병재가) 먼저 나갔단 말이야. 거의 밥 다 먹었을 무렵에 사장님이 갑자기 오더니 '계산을 병재 씨가 했다' 하더라"라고 전했다.

특히 "그때 초면이었거든. 친분도 없고 그래서 '왜 나한테 밥을 사줬지?' 한 거야. 난 번호도 모르니까 '감사하단 말을 어떻게 전해야 하지?' 그렇게 되게 찝찝한 상태로 몇 년을 보냈어"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유병재가 이유를 공개했다. "그때 왜 그랬냐 하면 보통 암묵적으로 선배나 손윗사람이 계산해 줘야 한다. 그런데 난 '아예 내가 계산해 버려서 평생 찝찝하게 만들까?' 했는데 성공이었던 것"이라며 "내가 그런 식으로 엑소 도경수 님도 계산해 드린 적 있어. 아직도 찝찝할 거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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