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향, "호주서 만난 여성…내 노래 듣고 살아야겠다 결심"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17일, PM 07:10

유튜브 채널 '내가 매일 기쁘게'

유튜브 채널 '내가 매일 기쁘게'

가수 소향이 자신의 노래로 한 사람을 살렸던 일화를 공개했다.

유튜브 채널 '내가 매일 기쁘게'의 16일 공개 영상에는 소향이 게스트로 출연, 배우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 대화를 나눴다.

영상에서 진태현은 "실제로 소향의 노래를 듣고 삶이 변했다는 사연들이 있다고 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에 소향은 "한창 호주에 왔다 갔다 하면서 노래했던 적이 있다"라며 "공연이 끝나고 어떤 한국인 여성이 찾아와서 집에 초대해 식사하자고 하더라, 너무 피곤해서 속으로는 투덜대며 갔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소향은 "식사하는데 그분이 1년 전에 '내일 죽어야지' 했는데 우연히 내 콘서트를 보고 살아야겠다 결심했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박시은은 "한 사람을 살리셨다"라고 반응했고, 소향은 "그럴 때 '아, 나 노래하길 잘했다'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1996년 데뷔한 소향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독보적인 음색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2012년 MBC '나는 가수다'를 비롯해 KBS 2TV '불후의 명곡', MBC '복면가왕' 등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goun0301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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