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8강 확정·여자축구 6골 폭발…MBC, '아시안게임' 시청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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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18일, AM 09:16

MBC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배구와 여자축구 중계에서 시청률 전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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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는 지난 17일(목) 열린 여자배구 예선 카타르전과 여자축구 예선 방글라데시전 중계를 통해 각 경기에서 모든 부문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전문 조사기관 닐슨 집계에 따르면 정병문 캐스터와 장소연 해설위원이 중계한 여자배구 D조 예선 2차전 카타르전에서 MBC는 수도권 가구 기준 0.6%, 전국 가구 기준 0.4%, 20~54세 기준 0.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여자축구 역시 MBC가 시청률 정상에 올랐다. 김나진 캐스터와 서형욱 해설위원이 함께한 F조 예선 2차전 방글라데시전은 전국 가구 기준 0.7%, 수도권 가구 기준 0.6%, 20~54세 기준 0.2%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경기 결과에서도 대한민국 여자배구와 여자축구 대표팀은 나란히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여자배구 대표팀은 카타르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했다. 앞선 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를 거둔 한국은 일찌감치 8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강한 서브를 앞세워 카타르의 수비를 흔들었고, 안정적인 공수 연결을 통해 주도권을 가져왔다. 점수 차가 벌어진 뒤에도 경기 흐름을 놓치지 않았으며, 주축 선수들의 체력을 고려한 선수 기용으로 다음 경기를 위한 체력 안배까지 병행했다.

장소연 해설위원은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살아나는 모습에 주목했다. 그는 “느낌이 굉장히 좋고 선수들이 스스로의 느낌을 찾아가고 있다”고 전한 뒤, “공격이 잘 들어갈 때의 느낌은 머리가 기억한다. 그 감각을 계속 끄집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선수들의 플레이를 짚었다. 이어 “완성도가 좋은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번 대회가 선수들에게 큰 경험이 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장소연 해설위원은 “이런 큰 대회의 경험은 돈 주고도 못 산다.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라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병문 캐스터는 한국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두고 “대한민국 선수들 모두가 주전이자 주인공인 경기를 펼치고 있다. 두 경기 연속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흐름”이라고 전하며 경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경기를 마친 뒤 장소연 해설위원은 “모든 것은 스텝 바이 스텝 과정이다. 오늘처럼 경기에 몰입해 깔끔한 승리를 거둔 것이 다음 베트남과의 경기에서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총평했다.

여자축구 대표팀도 방글라데시를 상대로 6-0 대승을 거두며 2연승을 달성했다. F조 예선 2차전에서 승점과 함께 대량 득점까지 챙긴 한국은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전반에는 김민지와 정다빈이 각각 득점을 기록했고, 후반에는 최유리, 지소연, 현슬기, 고유진이 차례로 골을 추가했다. 특히 6골을 6명의 선수가 나눠 기록하면서 특정 선수에게 득점이 집중되지 않는 다양한 공격 자원의 존재감을 보여줬다.

MBC 중계진의 해설과 현장감 있는 전달도 눈길을 끌었다. 서형욱 해설위원은 후반 교체 선수들의 득점이 잇따르자 “교체카드가 대성공을 했다. 신상호 감독의 용병술이 완벽히 적중했다”고 평가했다.

고유진의 헤더골 장면에서는 “마치 배구를 보는 것 같았다. 시간차 공격으로 골을 만들어냈다”는 비유를 통해 득점 과정을 재치 있게 설명하기도 했다.

김나진 캐스터는 지소연의 득점에 대해 “A매치 76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지소연 선수가 써 내려가는 모든 숫자가 한국 축구의 역사”라며 “20년 동안 최고의 선수 자리를 지켜온 레전드의 득점”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또한 경기 종료 직전까지 한국 선수들이 집중력을 유지하며 6골을 만들어낸 점을 언급하며 “경기 막판까지 느슨해지지 않고 6명의 선수가 골고루 골망을 가르는 모습에서 대표팀의 강한 의지가 느껴졌다”라고 평가했다.

여자배구의 연속 셧아웃 승리와 여자축구의 6-0 대승이 이어진 가운데 MBC는 두 종목의 경기 중계에서도 전 부문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안게임 중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확인했다.

한편 MBC는 오늘(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한민국과 이란의 준결승전을 생중계한다. 하승진 해설위원과 고강용 캐스터가 중계에 나선다.

여자배구와 여자축구가 나란히 승리를 거둔 가운데 MBC는 경기 흐름과 주요 장면을 중심으로 한 중계를 선보이며 두 종목 모두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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