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되는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에서는 ‘7080 추억여행’ 특집이 진행된다. 추억을 자극하는 명곡들이 무대를 채우는 가운데, 매 라운드마다 이름부터 강렬한 ‘지옥의 룰렛’이 발동해 긴장감을 높인다. 이날 특히 관심을 모으는 승부는 진(眞) 김용빈과 진(眞) 양지은의 대결이다.
김용빈은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을 선택했다. 어린 시절 ‘트롯 신동’으로 이름을 알리던 시절부터 꾸준히 불러온 애창곡으로 알려진 노래다. 김용빈은 무대 위에서 리듬을 타며 여유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객석과 자연스럽게 호흡하며 자신만의 무대를 완성했다.
김용빈의 무대를 본 김성주는 “끼를 많이 부리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오랜 시간 즐겨 부른 추억의 곡을 자신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김용빈이 노래방 마스터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용빈이 직접 대결 상대로 지목한 가수는 양지은이었다. 이에 맞서 양지은은 1980년대를 대표했던 가수 나미의 ‘슬픈 인연’을 선곡했다.
양지은은 이날만큼은 트롯 무대에서 잠시 벗어나 발라드 가수로 변신했다. 무대가 끝난 뒤 현장에서는 “노래, 표정, 의상, 삼박자가 다 맞았다”라는 호평이 나왔다. 곡의 분위기에 맞춘 표현력과 무대 연출이 어우러지면서 양지은의 색다른 모습에 시선이 집중됐다.
두 사람의 과거 맞대결 기록을 보면 이번 승부 역시 쉽게 결과를 예상하기 어렵다. 현재까지 상대 전적에서는 양지은이 3승 1패로 김용빈에게 앞서 있다. 특히 과거 김용빈과 맞붙었던 경기에서 무려 100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거둔 전적도 있다.
김용빈에게는 그동안의 열세를 만회할 기회인 셈이다. 반대로 양지은이 기존의 우위를 이어가며 다시 한번 승리를 추가할지도 관심사다. 여기에 두 사람이 각각 오랜 애창곡과 7080 대표 발라드를 선택한 만큼, 어떤 무대가 더 높은 평가를 받을지도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금타는 금요일’이 준비한 ‘7080 추억여행’ 특집에서는 명곡과 함께 매 라운드 긴장감을 더하는 ‘지옥의 룰렛’까지 등장한다. 김용빈과 양지은의 진(眞) 맞대결이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TV CHOSUN ‘금타는 금요일’은 오늘(18일) 밤 10시 방송된다.
두 사람의 기존 상대 전적과 서로 다른 장르의 선곡이 맞물린 만큼, 이번 대결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각자의 무대 해석력을 비교해볼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TV CHO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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