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배우 안보현이 '재벌X형사' 시리즈의 두 시즌을 이끌며 진이수의 성장 서사를 완성, 종영 소감과 함께 캐릭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14회로 막을 내린 SBS 금토드라마 '재벌X형사2'는 수사가 막히면 재력으로 판을 뒤집는 재벌형사 진이수와 새 팀장 주혜라의 돈발 날리는 유쾌·상쾌·통쾌 사이다 공조 수사극으로, 마지막회는 11.8%(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최종회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동시에 11.0%를 달성했던 시즌1의 최고 기록도 넘어섰다.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진이수로 활약한 안보현은 능청스러운 연기와 호쾌한 액션, 깊어진 감정 연기를 오가며 캐릭터의 변화를 그려냈다.시즌1의 진이수가 막대한 부와 배경을 활용하며 경찰 일을 놀이처럼 즐기는 철부지 재벌 3세였다면, 시즌2에서는 사건과 사람을 대하는 태도부터 달라진 형사로 성장했다. 안보현은 진이수 특유의 자신감과 유쾌함을 유지하면서도 사건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모습, 상처와 트라우마를 마주하는 과정을 표현했다.
최종회에서는 진이수가 유성원(유승호 분)을 잡기 위해 생중계 유인 작전을 펼치고 그의 약점을 파고들며 사건을 해결했다. 이후 다시 경찰 신분증을 목에 건 모습으로 형사로서의 성장을 마무리했다.
안보현은 이날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진이수'로 사는 모든 날이 행복했고, 이수 자체가 제게 큰 의미가 됐다"며 "'재벌X형사2'를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고 응원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안보현은 올해 '스프링 피버'와 '재벌X형사2'를 선보인 데 이어 오는 12월 처음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영화 '내부자들'의 프리퀄인 '내부자들: 악인들의 탄생'(가제)도 차기작으로 앞두고 있다.
aluemchang@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