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래 KT ENA AI콘텐츠팀장
오는 11월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하지 못한 말’은 클로닝 AI를 활용한 프로그램이다. 실사 촬영이 어려운 사건, 기억, 의료 현장을 AI로 시각화해 방송으로 제작했다. 흥미로운 지점은 프리젠터로 나선 권유리가 실제 촬영에 나선 동시에 클로닝 AI로 제작돼 재현 화면에서도 등장한다는 것이다. 실제 권유리와 AI로 제작된 권유리가 동시에 등장한다는 점이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다음으로 소개된 프로그램은 역사 토크쇼 ‘결이 다른 전쟁사’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시네마틱 AI를 활용했다. 김 팀장은 “단편적인 이미지만 보여줬던 것들을 시네마틱 AI를 통해 생생하게 구현했다”며 “일반적인 방송에서는 삽화 혹은 자료 사진으로 소개됐었는데 ‘결이 다른 전쟁사’는 스토리텔링과 고품격 영상을 가미해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영상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출연진과 AI의 경쟁이 담긴 프로그램 '맡겨만 주십숏' 포스터
김 팀장은 “출연자인 신동 씨가 AI를 활용한 홍보 영상을 만드는데, 제작진을 능가하는 실력을 보여준다”며 “신동 씨는 촬영을 위해 3500만 원을 호가하는 촬영 장비를 가져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ENA에서는 다양한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선보이면서, AI 콘텐츠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김 팀장은 “장르의 실험과 라인업 확대를 통해 AI 콘텐츠 스튜디오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