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자(들)’, 토론토 관객도 홀렸다… 국제 관객상 '러너 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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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September 21일, PM 03:2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영화 ‘암살자(들)’이 해외 관객들의 선택을 받으며 국내 개봉 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사진=하이브미디어코프)
배급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암살자(들)’은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국제 관객상 러너 업(Runner-Up)에 선정됐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부문 공식 초청에 이어 관객 투표로 결정되는 상에서도 이름을 올리며 작품에 대한 현지 반응을 확인했다.

국제 관객상은 지난해 신설된 부문으로, 영화제를 찾은 관객들의 직접 투표로 수상작이 결정된다. 평단 평가를 넘어 실제 관객 반응이 반영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암살자(들)’은 1974년 8월 15일 발생한 영부인 저격 사건의 의혹과 배후를 추적하는 작품이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하고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출연했다. 역사적 사건을 바탕으로 미스터리와 액션, 인물들의 신념 충돌을 결합한 전개가 특징이다.

현지 매체들도 배우들의 연기와 긴장감 있는 전개에 주목했다. ‘넥스트 매거진’은 액션과 반전, 미스터리를 고루 갖춘 작품으로 평가했고, ‘스크린랜트’는 역사적 비극을 흡인력 있는 미스터리로 풀어냈다고 평했다. ‘인 리뷰 온라인’ 역시 탄탄한 배우진의 연기를 강점으로 꼽았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암살자(들)’은 외화 강세 속에서 한국영화로는 64일 만에 전체 예매율 1위에 올랐다. 토론토에서의 관객 반응까지 더해지면서 추석 극장가에서 흥행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암살자(들)’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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