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서장훈, 여동생 언급…"1년간 딱 1번 전화"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21일, PM 08:44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서장훈이 남매 사연을 듣고 여동생을 언급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서로 의지해 온 우애 깊은 남매가 사연자로 등장해 MC 서장훈, 이수근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남동생이 "어릴 때부터 누나랑 아주 친했다. 부모님이 맞벌이해서 둘이 있는 시간이 많으니까, 누나에게 많이 의지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서 보니, 누나의 충고가 오히려 간섭이라고 느껴진다"라고 고민을 공개했다. 이어 "여자 문제도 있었고, 지인을 데리고 왔을 때 '쟤 별로다' 말해서 나도 모르게 상대를 색안경 끼고 보게 되더라"라는 등 연애 간섭까지 받는 사연을 전했다.

이를 듣던 서장훈이 "넌 덩치도 큰 놈이 뭘 그렇게 아직 의지해?"라며 쓴소리했다.이후에도 "호감 있는 사람을 누나한테 왜 보여주냐?", "네가 왜 자꾸 일거수일투족을 누나한테 보고하고 그래?"라면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화면 캡처

이 가운데 서장훈이 여동생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남매가 누나, 남동생이면 사이좋은 경우가 좀 있지"라면서 "참고로 난 여동생이 있는데"라고 말했다. 특히 "1995년에 내가 미국 유학하러 갔을 때 난 서부에 있고, 여동생이 미국 동부에 있었어. 나보다 영어 훨씬 잘하고, 전화해서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는데, 난 1년 동안 딱 1번 전화했어"라고 해 놀라움을 줬다.

서장훈은 "왜 전화했냐면 고지서가 왔는데 도저히 이해를 못 하겠어. 그때 전화해서 그걸 말하느라고 딱 한 번 그랬어. 보통 일반적인 남매는 이렇거든?"이라며 "너희는 왜 이런 일이 생기냐면 너무 친하게 모든 일을 공유하니까 이런 문제가 생긴다고"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건 네가 진짜 진심으로 몰입할 수 있는 여자 친구를 만들어. 누나보다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어야 하는데, 아직 그런 사람을 못 만난 것"이라고 조언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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