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연애전쟁' 화면 캡처
'연애전쟁' 서장훈이 16기 광수의 반전 모습에 경악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연애전쟁'에는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 16기 광수, 22기 현숙으로 알려진 정일대, 김소연 커플이 출연해 갈등을 공개했다.
22기 현숙이 16기 광수의 재정 상태를 공개하며 "데이트에 돈을 안 쓴다", "항상 돈이 우선", "데이트 비용은 내가 90% 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0만 원 사건을 언급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나랑 사귀고 두 달 정도 지나서 갑자기 자기 카드값이 200만 원 나왔다고 하더라. 돈이 없어서 빌려야 한다는 얘기가 나왔다. 마치 나 때문에 나왔다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우리가 일주일에 많이 만나도 이틀인데, 왜 그런지 카드 명세서를 보고 싶다. 정말 나 때문이면 내가 100만 원을 보내도 되겠나?' 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16기 광수가 이 상황을 불쾌해했다는 것. 그는 "'그냥 (데이트 비용을) 좀 줄였으면 좋겠다' 뉘앙스로 얘기했는데, '네가 나랑 돈 쓴 거 보여주면 돈 줄게' (이렇게 들렸다)"라고 주장했다.
JTBC '연애전쟁' 화면 캡처
22기 현숙이 "다음 날 나한테 화를 많이 냈다. '왜 날 의심하냐?' 하더라. 날 잡고 계속 얘기했다, 나의 잘못된 점을. 숨이 안 쉬어지더라. '내가 정말 잘못했나?' 그래서 나중에 녹음한 거다. 제정신에 들으려고 했다"라고 밝혔다.
그런데도 16기 광수는 그에게 "왜 그 명세서가 궁금하지? 왜 보여 달라고 하냐? 그게 불신이지. 카드 명세서를 보고 돈 주는 거랑 안 보고 주는 게 무슨 차이가 있지?"라는 말만 되풀이했다. 이런 상황에 22기 현숙이 "말로 사람을 팬다고 하는데, 오빠가 말로 사람을 패는 게 너무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이때 MC 서장훈이 입을 열었다. 그가 "나 진짜 놀란 게 둘이 진짜 똑같은 사람끼리 만났네"라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아까 소연 씨 얘기 듣고 굉장히 이해가 안 됐는데, 일대 씨 얘기도 똑같다는 생각 안 드냐? 지금 무슨 얘기하는 거냐? 200만 원 얘기하지 말든가, 뭘 신뢰하고 말고, 저건 그냥 카드 명세서 보여주지 말고 100만 원 달라는 거 아니냐? 저건 그냥 달라는 얘기"라고 쓴소리했다.
llll@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