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소재현 감독, 배우 박서함, 김지연, 문승유, 장세혁/ 사진제공=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다채로운 장르로 무장한 '너에게 다이브'가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22일 디즈니+(플러스)·채널A 새 드라마 '너에게 다이브'(극본 김보금, 이온/ 연출 소재현)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소재현 감독과 배우 김지연, 박서함, 장세혁, 문승유가 참석했다.
'너에게 다이브'는 모종의 사고로 쌍둥이 오빠와 영혼이 뒤바뀐 톱배우가 과거로 돌아가 첫사랑의 죽음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김지연은 극 중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최고의 톱스타 여배우 윤하나 역을, 박서함은 윤하나의 첫사랑이자 윤하루(장세혁 분)의 둘도 없는 친구 정우재 역을 연기한다. 장세혁은 윤하나의 쌍둥이 남매이자 세계 랭킹 1위 유도 금메달리스트 윤하루 역을, 문승유는 윤하루의 연인이면서 윤하나의 가장 가까운 선배인 서예랑 역을 맡았다.
이날 소재현 감독은 '너에게 다이브'에 대해 "특별한 캠코더를 가지고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 여행물이다"라며 "소중한 친구이자 첫사랑을 구하러 타입슬립을 하고 와중에 영혼체인지가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상미도 아름답고 끊임없이 반전이 있다"라며 "또 네 배우의 매력적인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라고 설명해 기대를 높였다.
김지연은 이처럼 다채로운 장르가 복합된 드라마에 출연한 것에 대해 "정말 여러 개의 드라마를 동시에 찍고 있다고 착각할 정도로 많은 설정이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일단 30대 역할은 감정 마비라는 것을 가지고 있어서 톤을 낮게 설정했다"라며 "또 하루와 영혼체인지가 있을 때는 과장된 연기 말고 현실적인 남자 고등학생의 웃긴 포인트를 잘 살려보고자 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는 되게 재밌는 작업이었다"라며 "캠퍼스물을 해보고 싶었는데 그것도 잠깐 나오고, 정말 다양한 모습을 맛볼 수 있었다"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왼쪽부터) 소재현 감독, 배우 박서함, 김지연, 문승유, 장세혁/ 사진제공=드라마 '너에게 다이브'
그룹 크나큰으로 데뷔해 김지연의 우주소녀와 같은 시기 데뷔했던 박서함. 이후 연기로서 김지연과 함께 하게 된 것에 대해 박서함은 "데뷔 동기이긴 한데 아는 사이는 아니었다"라며 "저보다 연기를 먼저 시작한 선배님이었는데 저는 혼자 시작했을 때 힘든 부분이 있었다, 그때 지연 배우가 활동하는 걸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지연은) 되게 섬세하고 배려가 많은 친구다, 상대방의 감정이 어떤지 캐치하고 케어해주는 게 있다"라며 "연기적으로 100%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하는데, 많은 도움 받은 선배님이다"라고 얘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오디션을 통해 12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너에게 다이브'에 합류하게 된 장세혁은 이에 대해 "일단 120대 1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저도 너무 많이 놀랐다"라며 "그만큼 감사했던 마음도 컸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좋은 기회로 하루라는 캐릭터를 만나서 즐기면서 촬영했고, 많이 배우려고 노력했다"라며 "이 캐릭터를 통해서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기대되는 배우로 기억됐으면 한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김지연은 "저희 '너에게 다이브'는 타입슬립, 로맨틱코미디, 영혼체인지, 구원서사 등 재밌는 거 다 때려 넣은 드라마이니 뭘 원하시든 한 번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추천의 말을 남겨 기대를 높였다.
한편 '너에게 다이브'는 오는 26일 오후 10시 40분 채널A에서 처음 방송된다. 이후 디즈니+를 통해 공개된다.
taehyun@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