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혜 "남편 범키, 마약 사건 당시 3년 치 카드 내역 보고 면회도 안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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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22일, PM 06:05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못간다'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못간다'

가수 범키의 아내 강다혜가 과거 범키의 마약 사건을 회상하며 당시 심경을 밝혔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이성미의못간다'에 올라온 영상에는 범키·강다혜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영상에서 범키는 "제가 잡혀있을 때 아내가 변호인에게 제출하기 위한 3년 치의 카드 내역을 떼보고 알게 됐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강다혜는 "제가 알던 사람이 아니었다, '이 억울한 게 잘 마무리되겠지' 했는데 억울한 게 아니라는 걸 눈으로 확인하고는 못 살겠더라"라며 "시댁에 못 살겠다고 말씀드리고 (범키의) 회사에도 저한테 연락하지 마시라고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강다혜는 "편지로 혼내고 면회도 안 갔다, 남편이 똑바로 된 답장을 보낼 때까지 면회를 안 갔다"라며 "마음이 왔다 갔다 하니까 얼굴 안 보고 편지만 썼다"라고 말했다.

범키는 "(사건 이후) 지금 제 삶에는 신앙인들밖에 없다"라고 말했고, 강다혜는 "3~4년 동안 친구가 없었다, 이제는 친구 만나러 간다고 해도 마음이 (놓인다)"라고 했다. 이후 범키는 "학교 밖 청소년들 만나고 조그마한 장학재단도 하고 있다"라며 "이렇게 살고 있는 게 기적 같다, 어떤 확실한 소명을 받은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한편 범키는 지난 2012년~2013년에 걸쳐 지인에게 마약을 판매하고 자신도 투약한 혐의로 2015년 구속 기소됐다. 이후 소송 기간을 거쳐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앞서 범키는 지난 2014년 6월 강다혜와 결혼했다.

goun0301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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