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룩백' 어린 시절부터 성인까지…후지노·쿄모토 성장 담은 캐릭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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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BC연예,

2026년 September 23일, AM 10:03

해외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주목받고 있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신작 영화 '룩백'이 후지노와 쿄모토의 캐릭터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두 소녀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감독/각본/편집: 고레에다 히로카즈 | 원작: 후지모토 타츠키 | 제작: K2 Pictures, 슈에이샤 | 수입/배급: 메가박스중앙㈜ | 개봉: 10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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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룩백'은 잊지 못할 사계절을 함께 그리며 서로의 세상이 되어준 두 소녀 후지노와 쿄모토의 이야기를 그린 청춘 영화다. 오는 10월 8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에는 두 인물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된 이후까지의 시간이 담겼다.

포스터는 후지노와 쿄모토가 함께한 두 개의 시간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내가 그린 만화를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고 싶어”라는 문구와 함께 쿄모토의 집을 처음 방문한 후지노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낯선 공간을 향한 호기심과 설렘이 담긴 표정은 두 소녀의 첫 만남을 짐작하게 한다.

또 다른 포스터에는 “후지노 선생님은 만화 천재예요”라는 카피와 함께 후지노의 열렬한 팬이 된 쿄모토의 모습이 담겼다. 만화라는 공통의 꿈을 매개로 가까워진 두 사람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며 성장해가는 과정이 풋풋하게 표현됐다.

시간이 흐른 뒤 고등학생이 된 후지노와 쿄모토가 본격적으로 만화 작업에 몰두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내 등을 보며 성장하는구나”, “날 꺼내줘서 고마워”라는 문구는 두 사람 사이에 쌓인 따뜻한 우정과 깊은 연대를 보여준다. 함께 꿈을 향해 나아간 두 소녀에게 앞으로 어떤 시간이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한다.

캐릭터 포스터를 통해 공개된 네 배우의 높은 싱크로율 역시 눈길을 끈다. 후지노 역에는 '올 그린스', '나만의 비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데구치 나츠키가 캐스팅됐다. 쿄모토 역은 '태풍이 지나가고'를 통해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인연을 맺은 마키타 아쥬가 맡았다.

어린 후지노는 나나세 후리가, 어린 쿄모토는 오카다 로카가 연기한다. 포스터 속 네 배우는 각기 다른 시기의 후지노와 쿄모토를 자연스럽게 완성하며, 두 인물의 성장 과정과 감정 변화를 기대하게 만든다. 어린 시절의 순수함부터 성인이 된 이후의 깊어진 관계까지, 배우들이 보여줄 섬세한 감정 연기에 관심이 모인다.

일본 인기 만화가 후지모토 타츠키의 원작을 바탕으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룩백'은 만화라는 매개체로 연결된 두 소녀의 우정과 성장을 따뜻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해외 영화제 초청으로 화제를 이어가고 있는 '룩백'은 오는 10월 8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한다.

만화와 우정, 성장이라는 보편적인 소재에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더해진 만큼, 두 소녀가 함께한 시간이 관객들에게 어떤 감정과 여운으로 전달될지 주목된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메가박스중앙(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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