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김아랑·김영광도 방송가로…SM C&C서 '스포테이너' 인생 2막 [N이슈]

연예

뉴스1,

2026년 September 23일, AM 10:40

전 야구선수 황재균 © 뉴스1

스포츠 스타들이 잇달아 방송가로 향하고 있다. 프로야구 선수 출신 황재균에 이어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아랑과 축구 국가대표 출신 김영광까지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 것. 각자의 종목에서 굵직한 발자취를 남긴 이들이 '스포테이너'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관심이 쏠린다.

황재균은 20년간의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지난 2월 연예 매니지먼트사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방송 활동의 문을 열었다 .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뒤 히어로즈, 롯데 자이언츠, kt wiz 등을 거치며 KBO를 대표하는 내야수로 활약했다. 2017년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속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도 섰으며, 2025년을 끝으로 20년에 걸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은퇴 후에는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유튜브 '짠한형' 등에 출연하며 친근한 매력과 입담을 보여줬으며,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티빙 스포츠 프로야구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더불어 최근 18㎏을 감량한 모습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황재균에 이어 김아랑과 김영광도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나선다. 두 사람 역시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맺으며 스포테이너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왼쪽 김아랑, 김영광 / SM C&C

김아랑은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부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까지 세 차례 올림픽에 출전했으며, 두 개의 계주 금메달을 획득해 국민적인 주목을 받았다.

선수 시절부터 방송에서도 친근한 매력을 보여줬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MBC '놀면 뭐하니?', '라디오스타', '나 혼자 산다', JTBC '아는 형님' 등 다양한 예능에 출연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대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 김영광 역시 방송인으로 새로운 장을 열었다. 2002년 전남 드래곤즈에 입단해 선수 생활을 시작한 그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국가대표로 발탁돼 활약했다.

최근에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JTBC '예스맨', 웨이브 '피의 게임3', SBS '골 때리는 그녀들', MBC '구해줘! 홈즈' 등에 출연하며 방송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재균에 이어 김아랑과 김영광까지 본격적인 방송 활동에 뛰어들면서 스포츠 스타들의 '인생 2막'에도 관심이 쏠린다. 세 사람 모두 오랜 선수 생활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데다 이미 여러 예능과 콘텐츠에서 각자의 입담과 캐릭터를 보여준 만큼, 경기장을 떠나 방송가에서는 어떤 경쟁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한편 SM C&C는 최근 김아랑, 김영광, 황재균 등 스포츠 스타 출신 방송인들을 잇달아 영입하며 스포테이너 라인업을 확장하고 있다. 기존 강호동, 전현무, 서장훈, 장도연, 배성재, 장성규, 조정식 등 다양한 방송인들이 포진한 가운데 스포츠 스타 출신 방송인들까지 가세하면서 소속 아티스트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혔다.

ichi@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