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신현준, 故 김수미 움직인 손편지…아들 이름까지 정해준 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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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September 23일, PM 10:46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신현준이 고(故) 김수미와의 일화를 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다시 한번 해외에서 전성기를 맞은 배우 신현준이 유퀴저로 함께했다.

이날 신현준이 영화 '가문의 영광 2'를 통해 만난 김수미와의 각별한 인연을 전했다. 영화 '마파도' 속 김수미 연기에 감명받은 신현준이 제작사에 의견을 전달하며 김수미가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다고.

이후 신현준은 김수미를 생각하며 영화 '맨발의 기봉이'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신현준은 섭외 직전, "다시는 노역하지 않겠다"라는 김수미의 인터뷰를 접하고 당황했던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그는 김수미에게 직접 손편지를 전달하며 설득에 나섰다고. 이에 김수미는 신현준의 부탁에 흔쾌히 "하면 된다, 다시 인터뷰하면 된다"라며 마음을 돌려 출연을 승낙했다고 전해졌다.

또한 신현준은 첫아들 이름에 얽힌 유쾌한 일화로 웃음을 안겼다. 작명 고민에 빠진 그를 보다 못한 장모님이 직접 작명소에서 이름을 지어왔는데, 다름 아닌 '신창원'이었던 것. 결국 신현준은 어머니처럼 따르던 김수미가 추천한 이름으로 첫째의 이름을 결정했다고 밝혀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MC 유재석과 자기님들의 인생으로 떠나는 사람 여행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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